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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박민정, 이종현 탈퇴 논란 사과 “불쾌감 느껴…”

등록일 2019.08.29 10:3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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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민정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BJ 겸 유튜버 박민정(25)이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29)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민정은 8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종현에게 받은 DM(Direct Message)를 캡처해서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엔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에 이어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는 이종현의 DM이 있었다.


▲ 해당 DM 스토리. 사진=박민정 인스타그램.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자숙중이던 이종현이기에 파장은 커졌다. 논란이 일자 결국 이종현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진 탈퇴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민정은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박민정은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우선 씨엔블루 이종현님께 저번주쯤 첫번째 다이렉트가 왔었는데, 자숙중이신걸로 알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 다음 또 다이렉트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는 조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세지를 하고 안좋은 일이 생길까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스토리를 올리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대화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덧붙여 “현재 스토리는 내린 상태이고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현은 2018년 8월에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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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29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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