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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FIT] 피지크 전사들, 남성미 끝판왕이었다

등록일 2019.08.28 10:3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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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SPOFIT 그랑프리 피지크 전사들이 남성미의 한계를 선보였다.

SPOFIT 그랑프리가 8월 25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 코오롱스포렉스홀에서 열렸다. SPOFIT은 스포츠전문채널 SPOTV가 IFBB와 함께 손 잡고 올해 처음 주최하는 피트니스 대회다.

첫 대회였지만 수준 높은 무대와 연출, 특히 뉴미디어를 통한 생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몸으로만 평가하는 정직한 대회를 표방한 SPOFIT은 ‘공정한 심사, 보는 피트니스 대회, 선수가 브랜드인 대회’를 천명하고 실천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자 피지크는 예선을 거쳐 결선에선 TOP3가 무대에 올랐다. 그 이후 결정된 1위들이 다시 그랑프리 결정전을 치러 초대 그랑프리로 계경원이 뽑혔다.

결선은 예선 TOP3 선수들의 경연이었던 만큼 수준이 높았다. 먼저 음악에 맞춰 개인 자유 포징을 진행한 피지크 결선 선수들은 본선 비교 심사로 또 한번 뜨겁게 격돌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본선 첫 주자이자 피지크 종목 숏체급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는 최영오였다. 최영오는 탁월한 매스와 프레임을 바탕으로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수준 높은 근질을 선보였다. 특히 완벽한 컨디셔닝 상태를 바탕으로 한 훌륭한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이 인상적이었다. 훌륭한 무대를 꾸민 최영오는 숏체급 1위에 올랐다.

피지크 숏체급 2위는 양태규가 가져갔다. 양태규는 탄탄한 복직근과 완벽한 브이텝의 피지컬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3위 이유진은 특히 등과 활배근, 승모근 등 상체 전,후면 부위 근질이 훌륭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피지크 미디움 체급 또한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임진우, 장영록, 서우영 3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1위는 서우영이 차지했다.

서우영은 가장 뛰어난 매스와 사이즈의 몸을 통해 어필했다. 훌륭한 복직근과 승모근과 삼각근 등 가장 정석적인 보디빌더 근질의 진수를 선보이며 체급 우승을 거뒀다.

미디움 체급 준우승은 완벽한 프레임과 뛰어난 활배근과 삼각근 등을 보여준 임진우가 차지했다. 3위는 승모 상, 하부근과 척추기립근, 활배근 등의 후면 근질이 놀라웠던 장영록이 가져갔다.


▲ 사진=김병정 기자


톨 체급엔 계경원, 이호재, 정재영 3인이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계경원이 차지했다. 계경원은 올해 열린 주요 IFBB 리저널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그런 만큼 피지크 종목내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근질을 과시하며 이변 없이 그랑프리 트로피까지 차지했다.

계경원에 이은 준우승은 정재영의 몫이었다. 정재영은 탄탄한 매스와 이상적인 전체 프레임을 선보였다. 피지크 톨 체급 3위는 이호재에게 돌아갔다. 이호재는 장신 체급에서 보여줄 수 있는 볼륨감 있는 육중한 매스의 근질로 경쟁자를 제쳤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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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28 1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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