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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배] 마스터즈 보디빌딩, 나이를 그저 숫자로 만들다

등록일 2019.08.27 16:2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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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했다.

2019 제16회 전국 크리스챤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가 8월 24일 인천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열렸다.

세계크리스챤보디빌딩선교교회가 주최하고 전국크리스챤보디빌딩선교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후원한 대회는 한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중복 포함 100여명 이상의 선수가 몰려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마스터즈 경기는 50~59세와 60세 이상 2개 체급으로 나뉘어 열렸다. ‘노익장’을 과시하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무색하게 만든 열정의 ‘마스터즈 근질러’들을 소개한다.


▲ 사진=김병정 기자


마스터즈 50~59세 체급은 신재성(구관헬스)이 1위를 차지했다. 신재성은 일반부 보디빌더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탄탄한 매스와 세퍼레이션의 근질을 과시했다. 특히 상완이두, 삼두근 등 팔의 근질은 일반부 보디빌딩 선수들과 겨루기에 충분할 정도로 훌륭했다.

2위는 컨디셔닝 상태가 뛰어났던 김종일(바디트랜스부개점)이 차지했고, 3위는 균형미가 남달랐던 권태장(G.X 휘트니스)이 차지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마스터즈 60세 이상 종목은 최찬식(대방스포츠센타)이 압도적인 근질을 선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2019 제71회 Mr.Korea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최찬식은 예순이 넘는 나이를 생각한다면 찬사가 쏟아질 만한 근질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이어진 2위는 강태영이 차지했고 3위는 강성진, 4위는 김유식(서울보디빌딩), 5위는 이장우(가인휘트니스)가 각 순위표에 이름을 새겼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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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27 16: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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