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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배트민턴 복식, 최솔규·서승재 콤비 ‘세계 1위 넘었다’

등록일 2019.08.22 13:2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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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WC 트위터 

[개근질닷컴]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솔규(24·요넥스)와 서승재(22·원광대)가 세계 랭킹 1위를 넘었다.

8월 21일 (한국 시각) 스위스 바젤의 장 야콥스 아레나에서 201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32강전이 열렸다. 복식 32강전에 출전한 최솔규와 서승재는 남자 배트민턴 복식 세계 1위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게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와 맞붙게 됐다.

이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부동의 우승 후보로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이 둘을 상대로 한국 콤비 최솔규와 서승재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내 침착함을 찾고 남은 두 세트를 모두 따내는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경기 후 최솔규는 한 매채와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난 1위 팀인데 이겨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16강, 8강도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솔규와 서승재 콤비는 16강전에서 세계 9위 리양-왕치린 조와 격돌하게 됐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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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22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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