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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보디빌딩대회 성황리 마쳐

등록일 2016.05.30 14:1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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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종목이 함께 이뤄지는 가운데 보디빌딩 부문 역시 새로운 기록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서 타 대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새로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보디빌딩 종목의 심사위원을 뽑는 선발 시험이 함께 진행되었다. 보디빌딩 선수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을 두기 위해 시험 역시 응시자들이 진지하게 몰두했다. 또한, 여자부에서 이번 대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여자 보디빌딩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국내에서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여자 선수들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여자부에서 높은 연령대를 가지고 있지만 2위를 한 49세의 임선미 선수의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여자부 1위는 다른 대회에서도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서울특별시 소속 17번 이초희 선수가 수상했다. 앞으로 여자 보디빌딩 부문이 사라지더라도 선수들의 행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여자 보디빌딩 부문에서 49세에 탄탄한 몸매를 가진 임선미 선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또한, 경쟁에서 벗어나 선수를 지지하는 특별한 상도 볼 수 있었다. 바로 최고령상의 수여식이었다. 수상자는 남자부 +60세급의 24번 김순곤 선수다. 김순곤 선수는 64세의 나이로 도전하며 최고령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탄탄한 몸을 선보였다. 

한편, 여자부 1위 이초희 선수를 비롯하여 학생부 경북 백근탁선수, 경남 하정우 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 남자부 -25세급 경기도 임규성 선수, -30세급 대전 김우겸 선수, -35세급 대전 원종윤 선수, -40세급 인천 송병율 선수, -45세급 대구 노동주 선수, -50세급 서울 강경복 선수, -55세급 충남 강정수 선수, -60세급 울산 박재원 선수, +60세급 대구 이종수 선수가 수상했다. 전반적인 성적으로 경기도의 활약으로 최종 1위로는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수상하며 축전의 막을 내렸다.


▲ 보디빌딩 심사위원 선발 시험에 몰두하고 있는 응시자들.


▲ 여자 보디빌딩 선들에게 사회자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최고령상은 64세의 김순곤 선수가 차지했다. 



김나은 기자(ne.kim@foodnamoo.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6-05-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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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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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6-05-30 14: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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