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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19, 새로운 시대를 향한 레이스 펼친다

등록일 2019.08.08 18: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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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제이헬로


[개근질닷컴]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접경 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뚜르 드 디엠지는 접경 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주 통일대교에서 군내면 점원 교차로까지 왕복 8km 민통선 구간이 새롭게 추가되어 분단의 현장을 체감하고, 평화를 더욱 염원하며 질주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대회 구간 코스는 지난해보다 31km(18년 479km, 19년 510km) 연장해 대회의 난이도를 높였다..

올해 뚜르 드 디엠지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인제 동호인 자전거투어’ 3개 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인제-화천-연천-김포, 강화(고인돌체육관)까지 5일간(8.31~9.3) 5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는 3일간(8.31~9.1) 고성에서 연천까지 320km 구간에서 개최된다. ‘인제 동호인 자전거 대회’는 강원도 인재 일원에서 1일차(8.31) 강원도 시·군 대항 단체전과 2일차(9.1) 전국 동호인 개인전이 각각 펼쳐진다.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비무장지대(DMZ) 지역은 더 이상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화해·협력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자전거 대회로 거듭나고, 접경 지역 이해의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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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8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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