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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잉글랜드로 컴백···더비 카운티 ‘선수 겸 코치직’ 수용

등록일 2019.08.07 09:4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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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비 카운티 FC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웨인 루니(34·잉글랜드)가 내년 1월부터 더비 카운티 FC 유니폼을 입고 1년 6개월여 만에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복귀한다.

더비 카운티는 8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인 웨인 루니가 내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한다는 것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루니는 2021년 여름까지 18개월 계약을 했고, 기간 연장 옵션을 추가했다”라며 “루니의 지도자 경력 준비를 위해서 플레잉 코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루니는 A매치 120경기를 뛰며 53골을 넣어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현역 선수로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26살의 해리 케인(토트넘·22골)보다 무려 31골이나 앞선다.

에버턴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던 루니는 2002년 에버턴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하면서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

맨유에서 13시즌을 뛴 루니는 정규리그에서만 393경기 183골을 넣었다. 맨유 통산으로는 559경기(253골)를 나섰다.

2017년 7월 친정팀 에버턴으로 잠시 돌아왔던 루니는, 2018년 7월 미국 프로축구(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최근까지 41경기에서 23골을 몰아치며 노익장을 과시 중이다.

루니는 연말까지 DC 유나이티드 경기에 나선 뒤 내년 1월부터 더비 카운티에 합류한다.

한편 루니가 이적하는 더비 카운티는 1884년에 창단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팀이다. 2007~200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꼴찌에 그쳐 강등된 뒤 줄곧 챔피언십에 머물러있는 상황이다.

더비 카운티는 지난 5월 챔피언십 승격플레이오프에 나섰다가 애스턴 빌라에 막혀 11년 만의 1부리그 복귀에 실패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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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7 0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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