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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박선연, 최초 3회 연속 메달 “국내엔 뛸 대회가 없다”
개근질닷컴| 등록2019-08-01 17:43| 수정2019-08-02 19:32 facebook twitter

▲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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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박선연이 여자 피지크 종목 오픈 체급과 마스터즈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박선연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선연 최근 3년간 국제 대회 커리어
2019 아시아선수권 여자 피지크 오픈 은메달/마스터즈 금메달
2018 아시아선수권 여자 피지크 오픈 체급 은메달
2017 아시아선수권 여자 피지크 마스터즈 금메달


박선연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은 무대였다. 출전 선수가 예상보다 적어 다음날로 예정되었던 경기가 앞으로 당겨지면서 수분 관리를 충분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9 아시아선수권 여자부 이환희 코치는 앞서 “본인과 코치진 모두 너무 아쉬워했다”며 “하지만 박선연 선수는 더 이를 악물고 훈련했고 ‘2018 미즈 코리아 그랑프리’가 되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도 독기를 품고 훈련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녀가 뿌린 노력의 씨앗은 결국 금과 은이란 열매가 되어 돌아왔다. 국내 대회 정상을 찍었기에, 이제 더 이상 한국엔 그녀가 설 자리가 없다. 이제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 대회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박선연의 속사정을 <개근질닷컴>이 들어봤다.

“현재 훈장을 가진 보디빌딩 여자 선수가 없다. 그 주인공이 되고 싶다.”


▲ 사진=김병정 기자


소감 부탁한다

어느덧 올해로 국제 대회 3년 차에 들어섰다. 첫 대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차가 되니 감회가 새롭다. 예전엔 긴장감과 설렘으로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올해부터는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더불어 연차가 쌓이면서 오는 중압감과 무게감도 느꼈다. 하지만 다행히 같이 갔던 감독, 코치진이 너무 관리를 잘해줘서 아시아선수권 3연속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었다.


▲ 2019 아시아선수권 무대 위 박선연. 사진=박선연 인스타그램


보디빌딩 여자 선수 중 아시아선수권 3년 연속 메달리스트는 최초의 기록이다. 정말 대단하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 영광을 아시아선수권에 같이 갔던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이랑 함께 나누고 싶다.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열심히 해서 다시 한번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지난 대회와 비교해 경쟁 선수들 기량은 어땠나

국제적으로 피트니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도 역시 훌륭한 해외 선수들이 많더라.


▲ 왼쪽부터 박선연과 2019 아시아선수권 비키니 피트니스 국가대표 고효원.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대회 때 아쉬웠던 부분은

사실 (국제 대회) 파견될 때 여자 선수들보다 남자 선수들 비중이 높다. 이 비중을 높여서 한국 여자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은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고 무대에 서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 실제로 나 같은 경우에도 처음 국제대회 출전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비키니 여자 선수들 같은 경우엔 시야를 넓히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하더라. 매년 ‘언니 (해외) 나와서 보니까 달라요. 저희가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국제무대에 서 보니까 알겠어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여자 종목 출전 선수 비중을 더 높인다면 기회를 해외 대회 경험치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선수들도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 좀 더 기회의 창을 넓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 대회 때 보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사실 내 몸은 약점투성이다(웃음).

너무 겸손하다

약점투성이가 맞다. 하지만 그 약점을 스승님들이 많이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사람 구실을 하는 중이다. 선수로 처음 입문했을 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만큼 약점이 많은 몸이었다. 그런데 어느덧 약점을 많이 극복했고, 보완되지 않은 부분은 포징으로 감추고 있다.


▲ 2018 Mr.&Ms. 코리아 무대 위 박선연. 사진=개근질 DB


특별히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

허리가 살짝 길어서 포징 시 (역삼각형보다) 일 자로 보일 가능성이 크다. 여자 선수로서 잘록하게 보여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은 매번 있다. 국제 대회에 나가서 보면 몸 비율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웃음).

그래서 국제무대를 치르고 돌아오면 여러 가지 생각도 들고 많은 약점에 대한 피드백(Feedback)을 받아서 돌아온다. 그렇게 갈 때마다 단점을 깨닫고 극복하고 보완한다.

그런 부분이 국제 대회의 장점일까

그렇다. 아시아선수권에서 내 경기를 본 감독님들이랑 코칭 스태프들에게 어떤 부분이 부족했냐고 꼭 물어본다. 단점에 대한 감독님들의 의견과 내 의견이 일치했을 때 그 부위에 좀 더 집중해서 운동하는 편이다.

특별히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우선 같이 아시아선수권 무대를 위해 출국한 정병선 감독님, 이환희 여자 종목 코치님. 경기 전에 종아리에 쥐가 나서 넘어져 있을 때 손으로 직접 계속해서 주물러 줬다. 그리고 고영찬 몽골 국가대표 감독님. 선수들에게 아시아선수권 심사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내게 언제나 가르침을 주시는 김형찬, 김진식 스승님들까지. 이 모든 분이 있어 메달을 딸 수 있었다.


▲ 정국현(왼쪽), 김석(가운데), 오른쪽(박선연)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아시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같은 제주 소속이자 대선배 김석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많은 생각이 들 것 같다

김석 선수는 ‘선생님이자, 선배님이자, 동료이자, 친구인 선수’다. 아주 오랫동안 선수들과 경기를 뛰었던 선배가 은퇴한다고 하니까 서운한 마음이 든다. 마음 같아서는 은퇴를 말리고 싶지만, 본인이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론이기에 존중한다. 앞으론 더 즐겁게 운동하고, 더 편한 마음으로 보디빌딩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 계속 계셨으면 좋겠지만…네. 그렇습니다(웃음).

아시아선수권은 물론 미즈 코리아 등 많은 것을 이뤘다. 앞으로의 목표는

지난해 미즈 코리아를 들어 올리며 해당 대회를 *졸업했다. 앞으로 목표는(웃음) 작년까진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지만, 노력하고 잘하면 가능성이 보여서.
*Mr.&Ms. Korea는 오버롤 달성 시 다음 대회 참가가 불가하다

?

현재 훈장을 가진 보디빌딩 여자 선수가 없다. 내년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는다면 훈장을 받을 수 있는 점수가 된다. 그 훈장과 더불어 세계 대회에 나가 보고 싶다. 꼭 그렇게 된다면 좋겠다.

이제 박선연에게 국내 무대는 좁은 건가

그게 아니고, 국내에 (다 졸업해서) 뛸 수 있는 경기가 없다. 나가면 혼난다(웃음).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8-01 17: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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