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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출동’ 정진호·장여진, SOS해상구조대로 완벽 변신

등록일 2019.08.01 12:5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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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호, 장여진이 부산 앞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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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머슬마니아 첫 지역 대회에서 정진호, 장여진이 올여름 안전을 책임질 SOS해상구조대로 변신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019 머슬마니아 in 부산’이 7월 27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본 대회는 머슬마니아 최초로 열린 지역 대회로 부산 MBC 드림홀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남·여 모델 종목은 총 2개 체급(숏·톨)씩, 3개 라운드(클럽웨어·스포츠웨어·수영복)로 펼쳐졌다. 특히 2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테마 의상을 입고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레이싱걸부터 테니스 선수, 치어리더, 당구 등 다양한 컨셉으로 무대를 꾸민 가운데 올여름 바닷가의 안전을 책임질 SOS해상구조대로 변신한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 남자 모델 2라운드에서 카리스마 있는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한 정진호. 사진=김병정 기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해상구조대원은 남자 모델 숏(Short) 체급에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진호였다.

1라운드에서 올블랙 슈트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연출한 정진호는 2라운드에선 보드 반바지와 탄탄한 상체 근육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구명환을 이용한 다이나믹한 포징이 일품이었다.


▲ 여자 모델 2라운드에서 섹시한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한 장여진. 사진=김병정 기자


정진호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 해상구조대원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여자 모델 숏(Short) 체급의 장여진.

장여진은 1라운드에서 오픈 숄더 화이트 원피스로 여성미를 한껏 발산해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선 강렬한 레드 비키니와 함께 구명환을 들고 등장, 180도 다른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날 장여진은 라운드별 전혀 다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당당히 여자 모델 숏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미즈비키니 종목에선 그랑프리를 들어 올리며 차세대 퀸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 종목 그랑프리에 오른 선수들은 9월 21일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그랑프리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전 종목 각 체급 1위에겐 올 11월에 열릴 미국 머슬마니아 세계 대회인 ‘Fitness America Weekend Las Vegas’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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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1 12: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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