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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의 레이스,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개막’

등록일 2019.08.01 09:3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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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개근질닷컴] 극복의 레이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9월 1일 열린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측은 “올해 개최되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9월 1일오전 8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성남 일대에서 개최된다”며 “현재 이번 대회의 경쟁 및 비경쟁 어울림 부문 참가자 신청 접수 중이며, 8월 9일 접수를 마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 휠체어마라톤 선수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5㎞(경쟁부문), 5km(어울림부문)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휠체어와 함께 핸드사이클이 하프코스(21.0975㎞) 구간을 달리게 된다.

또한 대회 전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참관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마라톤 대회’ 그 이상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번 대회를 위한 사회 각계의 후원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 순서로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2017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여해 화려한 에어쇼를 펼친다. 이밖에 참가자를 위한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2005년 제14회 대회를 기점으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대회로 그동안 국내외 많은 장애인 육상 선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장애인마라톤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3년도엔 세계신기록과 불과 38초 차이로 대회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6년도에는 IPC공인기록에 풀코스 마라톤부문 1시간20분대 우수 선수를 50% 가까이 등재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인대회로서 국가 이미지를 드높이고 장애인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극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차후 대회 공지 및 이벤트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9월 1일 개최되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8월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5Km어울림 종목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조화와 어울림의 레이스로 국내외 많은 참가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며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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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1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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