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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할리퀸’ 배이지, 스크린 찢고 나온 비주얼

등록일 2019.07.30 15:2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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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모델 톨 체급 참가자 배이지가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당장이라도 껌을 씹으며 독설을 날릴 것만 같다.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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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머슬마니아 첫 지역 대회에서 배이지(본명 배혜영)가 할리퀸 
마고 로비에 버금가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2019 머슬마니아 in 부산’이 7월 27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본 대회는 머슬마니아 최초로 열린 지역 대회로 부산 MBC 드림홀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여자 모델 종목은 총 2개 체급(숏·톨) 3개 라운드(클럽웨어·스포츠웨어·수영복)로 펼쳐졌다. 특히 2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테마 의상을 입고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레이싱걸부터 테니스 선수, 수상구조대, 치어리더, 당구 등 다양한 컨셉으로 무대를 꾸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야구 선수(?) 할리퀸이었다. 톨 체급에서 6번째 참가자로 무대에 오른 배이지는 DC코믹스의 인기 여성 캐릭터 할리퀸으로 분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부산 광안리 일대를 접수하러 온 할리퀸. 사진=김병정 기자


배이지는 1라운드 클럽웨어 부문에서 화려한 골드드레스를 입고 여성미와 고혹적인 섹시미를 동시에 발산, 2라운드엔 배트맨시리즈 유명 빌런 조커의 연인 할리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할리퀸의 양 갈래 머리는 물론 크롭탑과 핫팬츠, 여기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야구 배트까지 풀장착한 후 무대 위에 등장했다.

이러한 배이지의 할리퀸 컨셉은 머슬마니아 첫 지역 대회가 열린 야구의 도시 구도(球都) 부산이란 점까지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배이지가 리폼한 크롭탑에는 영문으로 ‘BUSAN’이란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할리퀸 배이지의 시원한 홈런 스윙. 사진=김병정 기자


1라운드에서의 아름다운 미소는 거둔 채 시크한 표정으로 무대 중앙으로 이동한 배이지는 관중을 향해 홈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성을 끌어냈다.

이날 배이지는 할리퀸을 비롯해 라운드별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 끝에 당당히 여자 모델 톨(Tall) 체급 2위에 올랐다. 이어 중복 출전한 미즈비키니 톨(Tall) 체급에서도 3위를 기록, 머슬마니아 첫 지역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맥스큐 디지털 전용 화보집 <시크릿B> 커버를 장식한 배이지. 사진=맥스큐


한편 필라테스 강사 겸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 중인 배이지는 남성잡지 맥스큐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돼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핀업 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엔 맥스큐에서 창간한 디지털 전용 화보집 <시크릿B>의 첫 번째 뮤즈로 나섰으며, 란제리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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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30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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