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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자 국가대표 4人 “메달 들고 돌아오겠다.”

등록일 2019.07.26 19:3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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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국가대표 고효원(왼쪽)과 문승아(오른쪽).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인천공항]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남녀 한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7월 26일 낮 12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OZ339편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이날 대표팀은 15명의 선수와 4명의 코칭스태프, 단장(대한보디빌딩협회 홍승걸 부회장) 포함 대한보디빌딩협회 지원스태프가 중국으로 떠났다.

여자 선수단은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각 1명, 비키니 피트니스 2명으로 총 4명이다. 소수지만 매년 좋은 성적을 올렸던 만큼 올해도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여자 선수들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상하이에서 아시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아시아 NO.1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개근질닷컴이 출국 현장에서 자랑스러운 여자 태극전사들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보디피트니스 국가대표 최서영

2차 선발전이 끝나고 장과 위 수술을 하게 되면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수술이 끝난 후 3주 정도의 시간이 남았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버텨냈던 것 같다.(현재는 무대에 오르는 데 문제없음) 무엇보다 이번에 보디피트니스 체급 중 혼자 발탁이 돼서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다. 어렵게 준비한 만큼 메달을 꼭 따서 국위선양 하겠다.


▲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지크 국가대표 박선연

국민의 세금으로 가는 국제 대회다.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성적을 갖고 돌아와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나를 믿고 뽑아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하는 것이니깐.

아직까지 보디빌딩 쪽에서는 훈장 받은 여자 선수가 어작 없다. 내년까지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훈장을 받을 수 있는 점수가 될 것 같다. 이쪽에서 여자로써 메달을 받는 게 나의 오랜 숙원이자 꿈이다. 그러기 위해선 이번 아시아선수권 메달이 중요한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


▲ 사진=김병정 기자

비키니 피트니스 국가대표 문승아

선수 생활이 길지도 않고 처음이라서 긴장도 된다. 하지만 태극마크를 단 만큼 무대 위에서 나의 최대치를 발휘할 생각이다. 함께 가는 선배님들이 워낙 베테랑들이시라 조언을 얻어서 첫 국제무대 잘 치르고 오겠다. 순위란 게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꼭 입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국가대표 고효원

발표가 늦게 나서 선발되지 않은 건가 생각했는데 뽑히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사실 첫 국제무대라 외국 선수들보고 긴장할까봐 걱정도 된다.(웃음) 하지만 절 믿고 선발해줬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 잘해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겠다.

김원익, 권성운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7-26 1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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