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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배] 여자 비키니·보디 피트니스, ‘美’를 꽃 피우다

등록일 2019.07.24 17:1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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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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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노원구청장배 여자 비키니·보디 피트니스 종목 체급 순위가 결정됐다.


제2회 노원구청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가 7월 21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대회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무대 및 객석을 채워 성공적인 개최를 마쳤던 만큼, 올해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대회에 앞서 노원구보디빌딩협회 측이 약속했던 ‘선수를 위한 대회’가 확실했다. 전 선수들에게 오미자와 닭가슴살, 다양한 경품들 또한 제공됐다. 또한 대회 남녀 오버롤에게 제주·동남아(선택) 2인 여행권을 전달했다. 선수를 위해 아낌없이 제공한 만큼, 대회장 분위기는 어느 대회보다 밝았다.

이번 대회는 총 8종목(남자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여자 바디휘트니스, 클래식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남자 스포츠 모델, 여자 스포츠 모델, 여자 비키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여자 보디 피트니스는 단일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는 총 2체급(-163cm, +163cm)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종목 -163cm 체급은 윤성미(하비오휘트니스)와 이예람(s-fit pt스튜디오)이 무대에 올랐다.

적은 인원이 참가한 체급임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컨디셔닝으로 관중들을 집중시켰다. 치열한 결전 끝 심사위원은 윤성미의 손을 들어줬다. 윤성미는 출중한 삼각근과 척추기립근으로 무대를 밝혔다. 이어 2위 메달을 거머쥔 이예람은 여유있는 포징과 대둔근이 인상적이었다.


▲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 정상은 이연이(신강헬스)가 올랐다. 이 체급 출전 선수들은 출중한 기량으로 비교심사가 필요했다. 비교심사에는 이연이, 강지영(무소속), 유하영(바디채널)이 선택됐다. 이 심사를 뚫고 1위 메달은 결국 훌륭한 바디 컨디셔닝과 역삼각형 상체를 선보였던 이연이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활배근과 데피니션이 돋보였던 유하영이, 3위는 탁월한 복근과 활배근을 소유한 강지영이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이유나(머슬어택), 민연진(무소속)이 각각 4, 5위로 분전했다.


▲ 여자 보디 피트니스 단일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여자 보디 피트니스 단일체급 1위는 대회 오버롤의 주인공 강지영(무소속이) 차지했다.

강지영은 비키니 피트니스 종목에선 3위로 아쉬운 성적에 그쳤다. 하지만 주 종목 보디 피트니스에선 자신의 장기인 근 매스와 데피니션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체급 1위를 거머쥐고, 오버롤 전에서 아름다운 포징을 선보여 여자 종목을 평정했다.

2위엔 이유나(머슬어택)가 랭크됐다. 이유나는 더할 나위 없는 삼각근과 좋은 대둔근을 보여줬지만, 강지영을 제치지 못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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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24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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