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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동메달’ 김종혁 “대회 이후에도 운동 전념”

등록일 2019.07.19 16: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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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백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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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올해는 전국체전, 내년엔 세계선수권이 목표”

김종혁이 7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이하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김종혁의 동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우승이란 쾌거를 거뒀다.

7월 17일 선수단과 함께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김종혁은 “내심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한편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그래도 메달을 따서 자부심도 느껴지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이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외국 선수들이 대체로 나이가 있어 보였다. 경력이 느껴져서 그런지 근질이 좋아 보였다”며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컨디셔닝이 출중했고, 팀워크 또한 좋았다. 특히 같은 종목 송기석 선수는 헤비급임에도 불구하고 데피니션이 좋아서 너무 놀랐다. 이런 여러 요소들이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 한
··일 금메달 리스트 박중현, 윤희남 감독, 동메달리스트 김종혁. 사진=김종혁 인스타그램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김종혁은 “2016년 동아시아선수권 때 태극마크를 달았었는데 규모가 작아서 아쉬웠다. 당시 더 큰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이 생겼는데 이번에 이룬 것 같다”라며 “다음 번엔 세계선수권 무대에 참가하는 게 목표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우선 올해는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꼭 따고 싶다. 쉽진 않겠지만 한·중·일 이후 계속해서 운동 중이다”고 현재 근황을 전했다.

김종혁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항상 곁을 지켜주는 서포터 겸 파트너 문치운에게 감사하다. 항상 시간에 맞춰서 옆에서 운동을 보조해준 너무 고마운 친구다”라고 말했다.

뒤 이어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 보디빌딩은 이기적인 운동이다. 다이어트 시즌엔 같이 가족 모임에 가더라도 식사를 함께 즐기지 못하는 등 미안한 부분도 너무 많다”며 “센터운영과 영업일을 같이 하다 보니 새벽에 나와서 밤늦게 들어갈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육아에 신경을 많이 못 써줬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김종혁 인스타그램


2019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 결과

금메달


보디빌딩 박중현(광주광역시청), 여자 피지크 조주영(경기 코리아트레이닝센터), 보디피트니스 박규리(경남 제이짐), 클래식보디빌딩 송기석(김포시체육회)

은메달

남자 피지크 조현태(경남 진해 용원헬스), 여자 피지크 김연주(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동메달

보디빌딩 엄정현(부산 피트짐), 클래식보디빌딩 김종혁(광주 스마일헬스체육관), 비키니 피트니스 양지유(광주, BM휘트니스 수완점)

* 입상 선수

보디피트니스 변혜진(경기 성림헬스) 4위, 비키니 피트니스 신아름(광주 피트니스 메카) 5위, 남자 피지크 박재용(경남 대방스포츠센타) 6위

 
허준호 (hur.jh@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7-19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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