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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A] 男피지크·女피규어, 금메달을 차지한 영광의 얼굴은?

등록일 2019.07.18 13:3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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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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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NGA ASIA 대회에서 남자 피지크·여자 피규어 종목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2019 NGA ASIA 내추럴 피트니스 챔피언십(이하 NGA ASIA)’이 7월 14일 판교 테크로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린 NGA 대회가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무대를 참가자들에게 선사했다. 이런 주최 측의 배려에 오랫동안 내추럴로 몸을 만들어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화답했다.

이번 대회 남자 피지크 종목은 신장에 따라 총 3개 클래스(-175cm, -180cm, +180cm)로 나뉘었으며 여자 피규어는 통합 클래스로 진행됐다.


▲ 남자 피지크 A클래스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피지크 A클래스(-175cm)에서는 최병현이 1위에 올랐다. 최병현은 훌륭한 브이탭(v-tape)은 물론 선명한 복근과 외복사근을 과시하며 경쟁자들을 눌렀다.

이날 최병현은 MVP 결정전에서도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무대 연출로 각 클래스 우승자들을 제치고 최후에 포효했다.

2위는 첫 대회 참가임에도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과 척추기립근이 돋보였던 이세관에게 돌아갔다. 3위는 사랑하는 아들의 생일을 맞아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김훈일이 차지했다. 특히 팔 데피니션과 복근이 남달랐다.


▲ 남자 피지크 B클래스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B클래스(-180cm)에선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중의 넋을 쏙 빼놓은 송재우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송재우는 탄탄한 대흉근과 훌륭한 복근으로 심사위원의 점수를 훔쳤다.

이어 삼각근과 상완이두근을 필두로 다이나믹한 포징을 보여준 이수형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머슬모델 B클래스(-180cm)에서 우승한 나주찬이 피지크에서도 빛나는 상체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남자 피지크 C클래스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C클래스(+180cm)에서는 탁월한 브이탭(v-tape)을 장착한 이돈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돈재는 상부 승모근에서 이어지는 탄탄한 대흉근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2위는 탄력 넘치는 근질로 마지막까지 이돈재를 긴장하게 했던 차왕식이 꿰찼다. 이날 플랜카드 등 서포터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차왕식은 美친 척추기립근과 복근으로 심사위원의 눈도장을 받았다. 3위는 여유 있는 미소로 복근과 외복사근을 뽐냈던 홍명화가 차지했다.


▲ 여자 피규어 통합클래스 1위 이진. 사진=김병정 기자


통합 클래스로 진행된 여자 피규어에는 이진이 단독 출전했다.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무대에 오른 이진은 전혀 주눅들지 않고 무대를 마쳤다. 대회 참가 전 30kg을 감량한 이진은 열정적인 포징으로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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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8 1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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