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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은메달’ 김연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등록일 2019.07.18 11:4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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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국제 대회임에도 맏언니로서 훌륭히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김연주. 사진=백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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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은메달은 내가 가진 장점을 살린 결과물”

김연주가 7월 15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이하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여자 피지크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민국은 김연주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우승(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을 거뒀다.

17일 선수단과 함께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김연주는 “첫 국제 대회라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여자 피지크 종목뿐만 아니라 종합 우승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게 돼서 더 없이 기쁘다”라며 “그동안 비키니나 보디피트니스 종목을 하기엔 신체적인 조건이 안따라줘서 피지크에 맞는 몸을 만들기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다. 올해 한·중·일 대회에서 그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밝은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는 “이번 여자 피지크 종목에서 개인 포징 시간이 주어졌는데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렸던 게 주효했다”며 “과거 댄스스포츠 전공을 살려서 직접 라틴 댄스와 포징을 접목한 안무를 짜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보디빌딩대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대를 연출한 게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사진=백승준 기자


김연주는 이번 한중일 대회 이후 곧바로 다음 스텝을 준비 중이다. 그녀는 “다가오는 Ms. Korea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다”며 “남은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작은 신체적 단점을 보강하고, 다이어트에 집중해서 지금 보다 더 나은 근질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녀는 이번 대회 준비를 하는데 힘을 실어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연주는 “먼저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 준 사랑하는 가족과 피트니스 센터 식구들에게 고맙다”라며 “그리고 늘 곁에서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불어넣어 준 박태현 코치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 결과

금메달

보디빌딩 박중현(광주광역시청), 여자 피지크 조주영(경기 코리아트레이닝센터), 보디피트니스 박규리(경남 제이짐), 클래식보디빌딩 송기석(김포시체육회)

은메달

남자 피지크 조현태(경남 진해 용원헬스), 여자 피지크 김연주(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동메달

보디빌딩 엄정현(부산 피트짐), 클래식보디빌딩 김종혁(광주 스마일헬스체육관), 비키니 피트니스 양지유(광주, BM휘트니스 수완점)

* 입상 선수

보디피트니스 변혜진(경기 성림헬스) 4위, 비키니 피트니스 신아름(광주 피트니스 메카) 5위, 남자 피지크 박재용(경남 대방스포츠센타) 6위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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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8 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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