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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LIVE] ‘2종목 석권’ 조주영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등록일 2019.07.15 22: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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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중·일 선발대회 보디피트니스 종목을 석권한 조주영이 올해 여자 피지크에서도 종목 정상을 밟으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피지크 여제 조주영(왼쪽)과 김연주(오른쪽)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성장한 날 만날 수 있었다.”

조주영이 7월 15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이하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여자 피지크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조주영은 지난해 보디피트니스 종목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대회 정상을 밟았다.

대한민국은 조주영의 금메달에 힘입어 종합 우승(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이란 쾌거를 거뒀다.

수상 직후 조주영은 “준비한 만큼 몸도, 성적도 나와서 너무 다행이다”며 “경기 당일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지난해 중국 대회와 달리 정해진 시간에 맞춰 펌핑하고 여유 있게 무대에 올라갈 수 있었던 점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두 개 종목 석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지난 4월 21일 대구에서 있었던 아시아선수권 1차 선발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조주영은 이번 한·중·일 친선대회를 더욱 독하게 준비했었다.

조주영은 “올해 아시아선수권 1차 선발전때 내가 생각했던 몸이 나오지 않아 스스로에게 화도 나고 실망감도 컸다”며 “그래서 좀 더 독하게 마음먹고, 쇠질에 매진해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만큼 기쁨도 컸던 조주영은 “1위로 호명된 순간 정말 눈물이 핑 돌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교차했던 것 같다”며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번 성장한 날 만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조주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2019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 결과

금메달

보디빌딩 박중현(광주광역시청), 여자 피지크 조주영(경기 코리아트레이닝센터), 보디피트니스 박규리(경남 제이짐), 클래식보디빌딩 송기석(김포시체육회)

은메달

남자 피지크 조현태(경남 진해 용원헬스), 여자 피지크 김연주(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동메달

보디빌딩 엄정현(부산 피트짐), 클래식보디빌딩 김종혁(광주 스마일헬스체육관), 비키니 피트니스 양지유(광주, BM휘트니스 수완점)

* 입상 선수

보디피트니스 변혜진(경기 성림헬스) 4위, 비키니 피트니스 신아름(광주 피트니스 메카) 5위, 남자 피지크 박재용(경남 대방스포츠센타) 6위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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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5 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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