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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납량특집 공포체험 ‘귀굴’ 27일 개장

등록일 2019.07.11 11: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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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민속촌


[개근질닷컴]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여름을 겨냥한 납량특집 공포체험 ‘귀굴’을 시작한다.

민속촌은 7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야간개장으로 진행되는 공포체험 귀굴(鬼窟)을 선보인다. 이번 체험은 무려 400m가 넘는 야외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다.

귀굴 체험은 사당, 초가집, 정자 등 민속촌 고유의 자산과 특수미술, 호러 캐릭터를 접목해 한국적인 공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체험 코스는 총 19개로 나뉘며 체험 진행에 약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무덤가, 폐가 등을 지나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공포 수위가 높은 관계로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할 수 없으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한편 귀굴 체험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VR 공포체험 ‘저주의 시작’도 준비돼 있다. 귀굴 체험의 프리퀄 격인 저주의 시작 체험권은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민속촌은 이방, 대감, 기생 등 조선 시대 캐릭터로 호러 분장을 하고 거리 퍼포먼스에 나설 계획이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7월 12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하는 티켓은 귀굴 체험 이용권과 애프터(After)4 자유이용권 할인권으로 나뉜다. 매일 공포 체험 인원이 한정된 관계로 소량 판매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야간개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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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1 1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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