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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선발 류현진, “선발 등판은 가문의 영광”

등록일 2019.07.09 09:3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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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류현진(32·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투수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7월 9일(한국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과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지휘봉을 잡은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벌랜더도 함께 참석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와 계약할 때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올스타전에서 던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며 “나에겐 모든 게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 나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한국 팬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첫 올스타전 데뷔를 감격스러워 했다.

류현진은 올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전체 1위로 역대급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편 올스타전 류현진의 상대팀 선발은 벌랜더가 됐다. 벌랜더는 이번 올스타전 참가로 개인 통산 8번째 올스타의 영광을 안았다. 선발 등판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다. 벌랜더는 올 시즌 10승4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126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153개를 빼앗았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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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09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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