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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앤런, ‘대관령 맨발걷기로 폭염 탈출’ 행사 개최

등록일 2019.07.08 13:4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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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워크앤런


[개근질닷컴] 워크앤런이 폭염 탈출 숲속 맨발걷기 행사를 대관령에서 연다.

워크앤런 측은 “우리 워크앤런은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치유의 숲 즐기기, 트레일런 등 에코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폭염의 계절 여름에 서늘한 숲 속을 맨발로 걸으며 피서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리나라 최고의 청정지대인 대관령 인근에서 열리는 폭염 탈출 숲속 맨발걷기 행사는 7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다.

대관령은 800m 해발 고도를 가진 지역으로 폭염 중에도 섭씨 30도를 넘지 않는 고산 지대이다. 습기가 없고 쾌적한 공기를 자랑하는 대관령 지역의 숲 속에 들어가면 한낮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이며 밤에는 긴 소매 옷을 입어야 할 만큼 기온이 내려간다.

워크앤런 관계자는 “바닥이 매끄럽지 않고 불규칙하며 작은 돌멩이와 자갈도 간혹 나타나는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의 오감이 작동해 머리가 개운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발과 양말을 신지 않은 채 걷다 보니 땅의 다양한 구조와 형질을 보게 되므로 정신이 집중되어 잡생각도 없어진다”며 “양말을 신지 않은 채 한 발 두 발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제2의 심장이라는 발바닥의 지압 효과가 서로 달리 나타나므로 걷는 호기심과 재미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맨발 걷기를 마친 후에 옥수수 백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게 된다. 고랭지 배추 재배 지역인 대관령의 토속적인 맛을 경험하게 될 참가자들은 또한 1.5kg의 옥수수 백김치를 선물로 받는다. 행사 후원사인 바우뜰이 제공하는 한방 족욕은 모든 참가자들이 탄성을 지르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며 인근의 숨은 계곡에서 1시간 동안 추위에 떠는 냉탕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참가비 8만원으로 원활하고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80명으로 제한된다.

허준호 기자(hur.jh@fooda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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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08 13: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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