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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어깨 부상으로 후송…‘검사 결과 이상 無’

등록일 2019.07.08 09:4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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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개근질닷컴] 어깨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던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7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자욱은 9회말 수비 중 이원재의 타구를 잡으려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구자욱은 왼쪽 어깨를 잡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대수비 박찬도와 교체됐다. 이에 삼성 은 경기 직후 구자욱을 경기장 인근 삼성창원병원으로 후송했다.

X-레이 촬영 이후 구단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조금씩 상태가 호전된 것 같다”며 “촬영 결과 특이 소견은 없다”고 전했다.

구자욱은 올시즌 타율 0.282 11홈런 5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큰 부상이 없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어제 경기를 보면서 너무 놀랐다”, “지금 삼성에 구자욱이 없으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날 삼성은 NC를 4-2로 제압하면서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a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7-08 0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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