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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서울서 개최

등록일 2019.07.05 10:2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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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일 서울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선수와 심판 대표가 선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개근질닷컴] 패럴림픽 보치아 쿼터 대회가 서울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지난 7월 4일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하고 결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2개국 총 316명(선수 74명)이 참가해 9일까지 치러진다. 특히 2020 동경 패럴림픽대회 상위 시드 배정과 쿼터 확보가 걸린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로 표적구에 공을 던져 표적구로부터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 지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경기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1984년 뉴욕 패럴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한국에는 1987년 제7회 서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보치아대회에서 한국은 1988 서울 패럴림픽대회부터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까지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강국이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15 홍콩보치아선수권대회 등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은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총 7개 시드에서 최고 2개까지 배정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각종 국제 보치아대회 랭킹 포인트 합산과 이번 대회 상위 성적을 예상해 쿼터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을 거둬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도 연속 금메달 기록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적인 국제스포츠대회 개최로 2032 서울-평양 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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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05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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