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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발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 등록...전반기 마감

등록일 2019.07.04 09:4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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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SM 제공


[개근질닷컴] 미국 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28)이 부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템파베이는 7월 4일(한국시간) 왼쪽 발목 염좌 증세를 보인 최지만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대신 템파베이는 내야수 마이크 브로시우를 트리플A에서 올렸다.

하지만 최지만의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최지만이 최근 잔부상으로 고전했다.

최근 며칠간 발목과 사타구니 쪽 통증으로 고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탬파베이가 전반기 마지막 5경기 중 4경기에서 왼손 선발과 상대해야 하는 만큼, 좌타자인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관리에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던 최지만은 다소 아쉽게 전반기를 마감했다. 탬파베이의 1루수로 자리매김하며 70경기에 출전한 최지만은 타율 0.266(241타수 64안타) 9홈런 33타점 28득점을 수확했다.

최지만은 큰 이상이 없다면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복귀할 전망이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7-04 0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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