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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희망’ 권순우, 4년만에 윔블던 테니스 본선行

등록일 2019.06.28 10:1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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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포티즌


[개근질닷컴] 한국 테니스의 희망으로 불리는 권순우(126위·CJ 후원)가 한국선수론 4년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 본선에 올랐다.

당진시청 소속 권순우는 6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햄턴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예선 결승에서 다니엘 브란츠(191위·독일)에게 3-1(6-2 6-7<6-8> 6-1 6-0) 승리를 거뒀다.

권순우는 2015년 정현(한국체대) 이후 한국 선수 가운데선 4년 만에 윔블던 코트를 밟게 됐다. 개인으론 2018년 1월 호주오픈에 이은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이다.

올해 22세의 권순우는 최근 성장세도 가파르다. 239위로 시즌을 시작, 6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의 2차례 우승을 거두고 순위를 약 10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 126위는 정현의 156위보다 앞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권순우는 소속사인 스포티즌을 통해서 “초반 컨디션이 좋아 1세트는 무난히 이겼는데 2세트부터 상대 서브가 잘 들어와 아쉽게 내줬다”면서 “이후 스스로 화이팅하면서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윔블던 본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100위내 진입도 가능하다. 정현 이후 나타난 또 한 명의 테니스 기대주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28 1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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