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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6호 홈런 멀티히트...타율 0.156

등록일 2019.06.27 15: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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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개근질닷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 시즌 6호 홈런 포함 맹타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강정호는 6월 2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나온 투런 홈런은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7일만에 나왔다. 시즌 타율은 0.145에서 0.156로 소폭 상승했다.

2회 무사 2루 첫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3회 2사 1루에서 깨끗한 좌전안타로 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팀이 6-1로 앞선 6회 무사 2루에 세 번째 타석에 섰다. 휴스턴 왼손 선발투수 프램버 발데스를 상대한 강정호는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 3-0의 유리한 볼카운을 만들었다. 이어 상대 구원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남은 두 타석에선 각각 7회 초 삼진, 9회 초 무사 2,3루 좌익스 뜬공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비롯한 타자들의 폭발로14-2 대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로 올라섰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27 15: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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