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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F] 18개국 참여, 총 7명의 ‘WORLD PRO’ 탄생(1일 차)

등록일 2019.06.22 22: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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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YOUR GREATNESS(너의 위대함을 보여라)’. 5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글로벌 피트니스 축제 WFF UNIVERS KOREA 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 일간 열리는 본 대회 첫째날(22일) 2개 종목에서 총 7명의 WORLD PRO가 탄생한 가운데 이날 PRO 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은 다음날(23일) 프로전에 참가, 최종 우승을 향해 격돌한다.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서울] 전 세계 18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피트니스 축제 ‘WFF UNIVERS KOREA’ 첫째 날, 총 7명의 선수가 WFF WORLD PRO 카드를 획득했다.

‘2019 WFF(World Fitness Federation) UNIVERS KOREA’가 6월 22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본관 2층에서 양 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째 날(22일) 종목은 남자 보디빌딩·여자 피규어·여자 에어로빅까지 총 3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 중 *남자 보디빌딩은 8개 클래스, 여자 피규어는 4개 클래스, 여자 에어로빅은 단일 클래스로 열렸다.
*남자 보디빌딩은 JUNIOR, MASTER, SPECIAL, FITNESS, PERFORMANCE, ATHLETIC, SUPERBODY, EXTREME 클래스, 여자 피규어는 MASTER, FITNESS, PERFORMANCE, ATHLETIC 클래스, 여자 에어로빅은 PERFORMANCE 클래스만 진행.

남자 보디빌딩·여자 피규어·에어로빅 종목 모두 1라운드는 개인 포징, 2라운드는 단체 규정 포징으로 진행됐으며, 총 점수를 합계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총 13개 클래스 가운데 최후까지 살아남은 *7명의 우승자에게 WFF WORLD PRO 카드가 발급됐다.
*남자 보디빌딩 5명(FITNESS·PERFORMANCE·ATHLETIC·SUPERBODY·EXTREME)과 여자 피규어 참가자 2명(FITNESS·PERFORMANCE·ATHLETIC)이 프로 자격 획득.


▲ 남자 보디빌딩 피트니스 클래스 1위 최혁준(대한민국).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첫 번째 프로 카드의 주인공은 피트니스(FITNESS) 클래스 1위 최혁준(대한민국)이 거머쥐었다.

남자 보디빌딩 피트니스(FITNESS) 클래스에선 총 12명의 글로벌 참가자들이 왕좌의 자릴 놓고 격돌했다.

나라별로는 대한민국(강태준·홍동혁·고재혁·남우현·심현우·안신환·최혁준·최원경)과 남아프리카공화국(Tony Mashifane), 멕시코(Paolo Caruso), 인도(Sujoy roy·Happy)가 4개국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 치 앞도 예상이 안 될 만큼 손에 땀을 쥔 경기 결과는 최혁준이 압도적인 상·하체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앞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남자 보디빌딩 퍼포먼스 클래스 1위 Soumya Das(인도).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퍼포먼스(PERFORMANCE) 클래스 최종 승리는 1라운드 개인 포징에서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낸 Soumya Das(인도)의 몫이었다.

퍼포먼스(PERFORMANCE) 클래스도 피트니스(FITNESS)와 동일하게 4개국, 총 12명의 근질러들이 맞붙었다.

본 클래스에 인도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Soumya Das는 대한민국 김동오와 최정일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대흉근부터 광배근 등 美친 프론트·백 부위 근질을 과시, 클래스 정상을 밟았다.


▲ 남자 보디빌딩 어슬래틱 클래스 1위 Buiankin Maksim(러시아).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어슬래틱(ATHLETIC) 클래스 정상의 자리는 러시아의 Buiankin Maksim이 차지했다.

Buiankin Maksim은 5개국(대한민국·이탈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이란·짐바브웨)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단 하나의 클래스 정상을 놓고 화끈한 근질 전쟁을 치렀다. 치열한 경쟁 끝에 비교 심사에 오른 Buiankin Maksim은 압도적인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손영환(대한민국), Tapiwa Chibota(짐바브웨)를 제치고 프로 카드의 주인이 됐다.


▲ 남자 보디빌딩 슈퍼바디 클래스 1위 Roudbaraki Ali(이란). 사진=김병정 기자


5개국(대한민국·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이란·인도), 총 9명의 선수가 격돌한 남자 보디빌딩 슈퍼바디(SUPERBODY) 클래스 1위는 Roudbaraki Ali(이란)가 차지했다.

슈퍼바디(SUPERBODY) 클래스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근질로 관중의 이목을 끈 Roudbaraki Ali는, 신체 밸런스가 탁월했던 Marinus van Stolk(호주)와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그랑프리 2관왕의 주인공 박명수(대한민국)를 따돌리고 정상을 찍었다.


▲ 남자 보디빌딩 익스트림 클래스 1위 Pouraliganjgah Ehsan(이란).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익스트림(EXTREME) 클래스 1위 자리는 슈퍼바디(SUPERBODY)에 이어 이란의 국기가 연속으로 정상에 꽂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Pouraliganjgah Ehsan(이란).

익스트림(EXTREME) 클래스에선 총 5개국을 대표하는 6명의 골리앗이 자웅을 겨뤘다. 첫째날 피날레를 장식한 익스트림 클래스는 특히 1라운드 개인 포징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Shaikin Aleksei(러시아)와 2019 PCA 아시아 오픈 시리즈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를 거머쥔 김영준(대한민국), 전통의 강호 이란의 보디빌더 Pouraliganjgah Ehsan의 삼파전이 이날 백미 중의 백미였다. 경기 결과, 피지컬에서 경쟁자들을 한발 앞섰던 Pouraliganjgah Ehsan이 이란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 여자 피규어 퍼포먼스 클래스 1위 Hannna Kristina Skytta(핀란드).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첫 번째 프로 카드가 발급된 여자 피규어 퍼포먼스(PERFORMANCE) 클래스에선 Hannna Kristina Skytta(핀란드)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피규어 퍼포먼스(PERFORMANCE) 클래스에 단독으로 출전한 Hannna Kristina Skytta(핀란드)는 1라운드에서 유명 팝가수 Sia의 Chandelier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 보여준 훌륭한 삼각근과 백 부위 근질은 우승이란 두 글자에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 여자 피규어 어슬래틱 클래스 1위 이태희(대한민국). 사진=김병정 기자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국가 대항전을 방불케 한 여성 피규어 어슬래틱(ATHLETIC) 클래스 정상은 이태희(대한민국)가 꿰찼다.

여성 피규어 어슬래틱(ATHLETIC) 클래스에서 이태희, 장소희(이상 대한민국), Gegelskaia Irina(러시아)는 남자 못지않은 훌륭한 무대로 대회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기 결과는 1라운드에서 팝의 여왕 Beyonce의 대표곡 Crazy in Love를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여성 근질의 절정을 보여준 이태희가 순위표 정상에 이름을 새겼다.

한편, 지난 5월 11일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PC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동일 종목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이태희는 한동안 적수가 없을 만큼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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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22 2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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