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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2019년 ‘프로’로 거듭난 ‘New Victor’ 그랑프리 8인
개근질닷컴| 등록2019-06-15 22:48| 수정2019-06-17 11:51 facebook twitter

▲ PCA KOREA 뉴 빅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조세영에게 돌아갔다. 병중에 계시는 아버지를 위해 그랑프리가 간절했던 조세영은 뜨거운 눈물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용인] 2019년 마지막으로 코리아 프로카드가 발급되는 아마추어시리즈 ‘New Victor’ 대회에서 총 8명의 그랑프리가 탄생했다.

2019 PCA KOREA ‘뉴 빅터 시리즈’가 6월 15일 경기도 용인대학교 단호홀 컨벤션에서 열렸다.

지난해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2019 PCA KOREA 뉴 빅터 시리즈’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뉴 빅터 대회는 코리아 프로카드가 걸린 아마추어시리즈인 만큼 프로를 꿈꾸는 참가자들이 대거 운집했다.

이번 대회 그랑프리는 남자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스포츠모델·머슬모델, 여자 그랑프리는 트레인비키니·비키니·어슬래틱피규어·톤피규어까지 9개 종목별로 총 8명(2관왕 1명)의 최종 승리자(victor)가 가려졌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김영준. 사진=이일영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는 마스터즈 체급 1위 김영준이 올랐다.

남자 보디빌딩에선 총 5개 체급 우승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의 자릴 놓고 맞붙었다. 주니어(만23세) 최원경, -65kg 박현우, -75kg 박상혁, -85kg 이민호, 마스터즈 김영준은 각 체급 우승자란 이름에 걸맞은 훌륭한 무대로 관중을 열광케 했다.

전혀 예상이 안 될 만큼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경기 결과는 사랑하는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압도적인 근질을 뽐낸 김영준에게 돌아갔다.

그랑프리 후 인터뷰에서 김영준은 “한동안 보디빌딩 무대를 떠났다가 이 순간을 잊지 못해 다시 돌아왔다”며 “아내의 반대가 심했지만, 결국엔 나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줬다. 오늘의 그랑프리를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최상수.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최종 승리는 라인업 자세에서 경쟁자들을 침몰시킨 최상수가 거머쥐었다.

슈퍼톨(Super Tall)체급에서 1위를 기록한 최상수는 각 체급 대표인 숏(Short) 신현세, 미디움(Medium) 김태현, 톨(Tall) 최정민을 만나 한 치의 양보 없는 격전을 치렀다.

특히 데피니션이 훌륭했던 김태현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최상수는 완벽한 신체 비율을 바탕으로 탁월한 근질을 뽐내며 최종 비교심사에서 김태현을 따돌리고 그랑프리에 올랐다.


▲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신성주.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피지크 정상의 자리는 미디움(Medium) 체급에서 우승한 신성주가 차지했다.

신성주는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각 체급 1위인 숏(Short) 임효준, 톨(Tall) 윤용기의 거센 도전을 받았다. 하지만 보다 완벽한 브이탭(v-tape)으로 심사위원의 점수를 훔친 신성주가 경쟁자들을 눌렀다.

신성주는 “(그랑프리) 트로피를 정말 갖고 싶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상이 있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지인들이 날 응원해준 덕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지인들에게 그랑프리 영광을 돌렸다.


▲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조세영. 사진=이일영 기자


최다 참가자가 몰린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조세영의 차지였다.

스포츠모델 그랑프리전은 총 4개 체급 1위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숏(Short) 김현길, 미디움(Medium) 강태현, 톨(Tall) 조세영, 주니어(만 23세) 이인섭은 각자가 지닌 매력으로 관중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경기 결과, 승리의 여신은 조세영에게 미소지었다. 조세영은 훌륭한 밸런스를 바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연출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수상 직후 조세영은 “(눈시울 붉어지며) 아버지가 많이 아프시다”며 “아버지를 위해 이번 대회를 정말 간절하게 준비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고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 남자 머슬모델 그랑프리 배정준과 여자친구. 사진=이일영 기자


이번 대회 첫 번째 그랑프리가 탄생한 남자 머슬모델에선 배정준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머슬모델 그랑프리 결정전은 숏(Short)과 톨(Tall) 총 2개 체급 우승자가 맞붙었다. 톨(Tall) 체급 배정준은 압도적 피지컬과 데피니션을 앞세워 지난 ‘더 퍼스트 타이머’ 대회 동일 종목 숏(Short) 체급 우승자 최한솔을 한발 앞서며, 머슬모델 정상에 발 도장을 찍었다.


▲ 여자 비키니 그랑프리 김예은과 서포터들. 사진=이일영 기자


여성 종목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비키니 종목에선 미디움(Medium) 체급 1위를 차지한 김예은이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비키니 종목은 신장에 따라 숏(Short), 미디움(Medium), 톨(Tall) 3개 체급과 연령에 따라 마스터즈까지 총 4개 체급 1위들이 맞붙었다. 숏(Short) 최현아, 미디움(Medium) 김예은, 톨(Tall) 문지희, 마스터즈 김조안은 각 체급 우승자답게 관중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기 결과는 완벽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여성미의 절정을 보여준 김예은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 여자 트레인비키니 그랑프리 최현아.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트레인비키니 종목에서는 최현아가 그랑프리 자리를 꿰찼다.

트레인비키니는 신장에 따라 숏(Short), 톨(Tall) 총 2개 체급 우승자들이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쳤다. 예측 불가능 했던 경기 결과는 숏(Short) 최현아가 탄탄한 대둔근을 바탕으로 건강미를 과시하며 톨(Tall) 체급 1위인 공나겸을 제압했다.


▲ 여자 어슬래틱피규어 및 톤피규어 그랑프리 서지윤.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어슬래틱피규어와 톤피규어 종목에선 서지윤이 이번 대회 최초 그랑프리 2관왕에 올랐다.

먼저 통합 체급으로 진행된 어슬래틱피규어 종목에선 서지윤과 이진희가 일대일로 맞붙었다. 두 사람은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근질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피지컬에서 앞선 서지윤이 간발의 차로 이진희를 앞서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숏(Short), 톨(Tall) 총 2개 체급 우승자들이 톤피규어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격돌했다. 숏(Short) 체급 우승자 서지윤은 톨(Tall) 체급 공나겸을 만나 다시 한번 끝장 대결을 벌였다. 경기 결과, 앞서 어슬래틱피규어를 평정한 서지윤이 한층 여유로운 포징과 무대 연출로 공나겸을 앞서며 판정승을 거뒀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기자(kwon.sw@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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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15 2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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