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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제보자 협박 의혹 “충분히 사례할게, 모두 번복해라”

등록일 2019.06.14 09:4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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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G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YG 대표 양현석이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넨 마약 공급자 A씨의 진술 번복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월 13일 KBS가 “마약피의자는 양 대표에게 협박과 동시에 진술을 바꾸면 처벌받지 않게 해주겠다는 회유를 받았다고 국민권익원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보도했다.

마약 피의자 A 씨는 비아이 마약 투약 혐의를 경찰에 진술한 다음 날 2016년 8월 23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양현석 대표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KBS와 인터뷰한 방정현 변호사는 “양현석 대표가 A 씨의 핸드폰을 뺏어서 꺼낸 뒤 서로 녹음하지 말자”고 한 뒤 “내가 너 같은 애한테 불이익을 주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A 씨를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자신의 소속 연예인들은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한 뒤, 검출 시 일본으로 보내 마약 성분을 빼낸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방 변호사는 “양 대표가 A 씨에게 충분히 사례하고 절대 처벌받는 일이 없게 만들 테니 비아이에 대한 진술을 번복해라”라고 회유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약 피의자 A씨는 6월 11일 방 변호사를 통해 비실명 공익신고서를 제출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마약 논란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14 0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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