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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넘어 세계로’, Mr. 제주에서 몽골과 친선전 열린다

등록일 2019.06.13 17:2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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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Mr.&Ms. 제주선발대회 그랑프리전.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Mr. & Ms. 제주선발대회가 제주를 넘어 해외 선수들과 경합을 벌인다.

이번 미스터&미즈 제주선발대회는 대한민국 보디빌딩협회 최초 스포츠 교류 사업 일환으로 몽골보디빌딩협회 대표 선수들이 와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제주보디빌딩협회와 몽골보디빌딩협회의 인연은 특별하다. 전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 고영찬은 2019년 5월 몽골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몽골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게다가 고영찬 전 전무이사는 몽골과 스포츠 교류를 성사시켜 이번 대회에 몽골협회 선수 및 임원 20여 명을 초청했다.

관중은 제주도를 넘어 외국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고영찬 전 전무이사는 “몽골 선수들과 친선전은 경하보다 화합을 위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몽골은 어린이 스포츠가 아주 발달했고 핏 모델 등 우리나라에 없는 다양한 보디빌딩 종목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우리나라 선수와 몽골 선수 모두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본 대회 역시 전국체전에 나갈 제주도 대표를 뽑기 때문에 아주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전국체전 제주 대표 자격은 이번 대회 성적 외 선수들의 작년 국내외 대회 수상 실적으로 점수를 매겨 가장 높은 선수를 선발한다. 이어 이 명단 선수를 두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제주보디빌딩협회 측은 “제주 참가 선수들이 예전과 비교해 계속해서 늘고 있다. 몇 년전 참가자 수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이상 많아졌다”며 “이번 대회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주도 대표를 선발하고 꾸준히 더 많은 선수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색에도 불구하고 중복 포함 100여 명이 참가한다. 전통적으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 한 제주 대회는 이번에도 전 국가대표 김형택, 김석, 박선영 등이 참가, 뛰어난 수준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제31회 미스터&미즈 제주선발대회 겸 전국체전 도 대표 2차 선발전과 몽골 친선경기는 6월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진행된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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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13 17: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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