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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비아이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등록일 2019.06.12 17:1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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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YG 엔터테인먼트가 비아이와 전속계약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YG 는 과거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소속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23)와의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

YG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한빈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6월 12일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비아이 마약 구매 정황과 대마초 흡연 의혹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 비아이 사과문.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이에 파장이 커지자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며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덧붙여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12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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