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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성폭행 무혐의’ 결론···맞고소 진행

등록일 2019.06.12 10: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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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형준 SNS 캡처


[개근질닷컴]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32)이 성폭행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6월 11일 김형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3월 말 ‘2015년 5월 고양시에 있는 집에 찾아온 김형준에게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으로 작성된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3개월가량 수사를 벌여왔다.

앞서 A씨는 두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형준이 자신에게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으며, 자신은 당시 성폭행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A씨의 주장에 김형준은 “성관계 사실은 맞지만, 강압은 없었다”고 부인,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며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진술과 당시 정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사한 결과 혐의에 관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결론짓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맞고소 수사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2005년 SS501로 데뷔한 김형준은 2017년 입대해 의경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말 소집 해제됐다. 지난 3월 새 앨범 ‘SNAP SHOT’을 내고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으며, 멕시코·페루 등지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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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12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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