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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F Korea] 세계적인 ‘내츄럴’ 보디빌딩 대회, 일반부 최강자는?

등록일 2019.05.31 13:3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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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즈 보디빌딩 남자부 라이트급과 웰터급 선수들.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WNBF Korea 맨즈 보디빌딩 남자부 각 체급 1위가 결정됐다.

5월 25일 제3회 WNBF(World Natural Bodybuilding Federation, 이하’WNBF’) Korea 대회가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열렸다. WNBF는 엄격한 도핑검사를 위해 계측 때 ‘폴리그라프’ 검사를 진행했다.

폴리그라프 검사’는 검사 중 피검사자의 호흡, 혈압 및 맥박 등을 기록해 심리, 생리적 반응에 근거하여 거짓 여부를 판단하는 거짓말 탐지 시스템이다. 이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추가로 소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WNBF 측은 경기에 앞서 “우리 협회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정통보디빌딩을 지향하는 단체”라며 “엄격한 도핑검사를 통해 선수 참가 자격을 부여하며 도핑 적발 시 7년 동안 회원 유지 및 선수 권한이 중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맨즈 보디빌딩 남자부 밴텀급(-65kg), 라이트급(-70kg)·웰터급(-75kg)는 통합 체급으로, 그리고 라이트 미들급(-80kg)·미들급(-85kg)·라이트 헤비급(+85kg) 또한 통합 체급으로 총 3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 맨즈 보디빌딩 남자부 밴텀급 수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맨즈 보디빌딩 남자부 밴텀급(-65kg) 체급 1위 메달은 백재희의 목에 걸렸다. 백재희는 터질듯한 대흉근과 탁월한 데피니션이 인상적이었다. 복근과 백 부위 근질 또한 출중했다.

2위 메달은 뛰어난 이두·삼두근 매스와 삼각근을 소유한 권재희가 차지했다. 이어 대퇴사두근과 데피니션이 돋보이고 은색 머리가 눈에 뛰던 강현춘이 3위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 밖에 홍수빈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중국에서 온 Zhu Jing Jing과 Liu Hai Tao가 나란히 5,6위에 이름을 새겼다.


▲ 맨즈 보디빌딩 라이트급·웰터급 통합체급. 사진=김병정 기자


2 클래스에서는 라이트급(-70kg)과 웰터급(-75kg) 선수들이 함께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두개의 통합체급 1위의 주인공은 뛰어난 상·하체 밸런스와 완벽한 데피니션의 배진영이었다. 배진영은 체급 1위 결정 전 이후 그랑프리 전에서도 좋을 기량을 펼쳐 맨즈 보디빌딩 그랑프리에 올랐다.

2위는 남다른 복근과 광배근을 자랑한 이환이 올랐다. 3위는 훌륭한 무대 퍼포먼스와 상·하체 비율이 좋았던 박진현이 차지했다. 이 외에 4위는 김현열, 5위는 박상무, 6위는 Liu Peng이 각각 랭크됐다.


▲ 맨즈 보디빌딩 미들급·미들급·라이트 헤비급 통합체급. 사진=김병정 기자


3 클래스에서는 라이트 미들급(-80kg)·미들급(-85kg)·라이트 헤비급(+85kg) 선수들이 경쟁했다. 경쟁을 뚫고 체급 정상은 이정환이 밟았다. 이정환은 예술적인 대둔근과 세퍼레이션으로 심사위원에게 어필했다.

2위는 잘 만들어진 대퇴사두근과 등 근질을 갖고 있는 윤상혁이 거머쥐었다. 3위는 뛰어난 상체 매스를 선보인 박하밀에게 돌아갔다. 이어 권태혁이 4위로 분전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5-31 1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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