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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동산 인공지능 ‘집비서’ 출시

등록일 2019.05.21 09:5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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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개근질닷컴] KT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부동산 정보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5월 20일 KT 측은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대표 남성태)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공개했다”며 “집비서는 KT의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집비서는 아파트 시세, 주변 교통, 교육, 문화 시설, 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 분양 일정 등 단순 정보 검색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까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기가지니, 우리 집 시세 얼마야” 혹은 “기가지니, 집비서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한 우리 집 주소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가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된다.

지역과 조건을 한 번에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고, 각각을 단계별로 질문할 수도 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찾아줘”와 같이 지역명과 아파트 이름으로도 전국의 아파트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원하는 아파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부동산 분석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부동산 비서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집비서는 KT가 2018년 5~7월 진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집펀드는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2018년 5월 시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AI 부동산 비서 서비스를 출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데브 컨퍼런스, 비즈 컬래버레이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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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21 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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