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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장배] 경기도 최초! ‘의장배 그랑프리’ 4인 탄생

등록일 2019.05.19 23:2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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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최초로 열린 의장배 보디빌딩 대회의 그랑프리 주인공들.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경기도 최초로 개최된 의장배 보디빌딩대회에서 4명의 그랑프리 얼굴이 가려졌다.

‘2019 제1회 성남시의회의장배 보디빌딩대회(이하 성남시의장배)’가 5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오전 9시 계측과 함께 본격적인 근질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성남시의장배는 ‘경기도 최초’로 열린 의장배 보디빌딩대회로, 비록 그 명칭이 바뀌었으나 기존 성남시장배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한 대회였다.

성남시 하면 떠 오르는 ‘탄 없는’ 대회 규칙은 여전했으며, 리허설을 통해 규정 포징을 명확히 공지하는 등 심사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해 선수들이 ‘공정한’ 무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본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 일반부·학생부·장년부·마스터즈와 클래식, 피지크, 스포츠모델로 나뉘었으며, 여자 부문은 비키니와 피지크로 진행된 가운데 경기도 최초의 의장배 그랑프리 4인이 탄생했다.


▲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그랑프리 연영주. 사진=이일영 기자


먼저 오랜 기간 훌륭한 기량의 챔피언을 배출한 성남시의 초대 의장배 보디빌딩 일반부 그랑프리 주인공은 +85kg 체급 1위 연영주의 차지였다.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그랑프리 결정전은 총 7개 체급 우승자들이 격돌했다. -60kg 전한솔(KOREA TEAM BBLP), -65kg 유용수(우만헬스), -70kg 최석환(아센휘트니스), -75kg 김윤기(무소속), -80kg 노준현(광교마을디지털휘트니스), -85kg 김동기(무소속), +85kg 연영주(영웅헬스)는 각 체급을 대표하는 얼굴들답게 압도적인 근질을 뽐내며 끝장 승부를 펼쳤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경기는 비교심사에서 김윤기, 김동기, 연영주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경기 결과, 폭발적인 근매스로 두 사람을 제압한 연영주가 초대 성남시의장배 그랑프리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한편 연영주는 지난 5월 10일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에서 수원시 팀 주장으로 참가해 -90kg(라이트헤비급) 1위를 기록하며 팀의 1부 종합우승을 이끈 바 있다.


▲ 여자 비키니 그랑프리 서은솔.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비키니 종목 그랑프리 영예의 주인공은 +165cm 체급 1위를 차지한 서은솔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여자 비키니 그랑프리 결정전은 총 4개 체급을 대표하는 여신들의 총성 없는 전쟁터였다. -158cm 유영옥(Song Fit), -162cm 강민승(스피나 핏 앤 필라테스), -165cm 최은서(팀 비식스), +165cm 서은솔(월드헬스)은 각 체급 1위에 걸맞은 명품 몸매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보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기 결과는 시종일관 캣워크로 무대를 활보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친 서은솔이 퀸 of 퀸의 자리에 올랐다.


▲ 남자 클래식 그랑프리 최석환.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클래식 종목에선 최석환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남자 일반부 -70kg과 클래식 -171cm 두 개 체급을 석권한 최석환(아센 휘트니스)은 클래식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168cm 이승훈(MF토탈 휘트니스)과 -175cm 이훈(상지스포츠센터), -180cm 노준현(광교마을디지털휘트니스), +180cm 김용민(영웅헬스)과 양보 없는 격전을 치렀다. 특히 최석환과 동일하게 남자 보디빌딩(마스터즈 40~49세)에 이어 2관왕에 오른 이훈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동점으로 이훈과 함께 최종 심판대에 오른 최석환은 마지막 힘을 다한 혈투 끝에 정상을 밟으며 이번 대회 유종의 미를 거뒀다.


▲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김태양.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그랑프리 트로피는 훌륭한 근질을 선보인 +178cm 체급 김태양(빛나라휘트니스)이 차지했다.

-171cm 전태수(무소속), -174cm 송영재(신라호텔), -178cm 임재원(511 GYM), +178cm 김태양(빛나라휘트니스)은 다이나믹한 포징을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경기 결과, 최종 승리는 탄탄한 대흉근과 조각같은 복직근을 과시한 김태양의 몫이었다. 이날 야구 선수로 분한 김태양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초대 의장배 그랑프리를 향한 축포를 쏘아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초대 성남시의회의장배 대회가 4명의 그랑프리 탄생과 함께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이일영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5-19 23: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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