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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3개 수확

등록일 2019.05.17 10:1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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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태권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사진은 남자 58㎏급에서 우승한 장준. 사진=세계태권도연맹


[개근질닷컴] 한국 태권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담았다.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5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8kg급 장준, 여자 46kg급 심재영, 여자 73kg급 이다빈이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심재영은 2년 전 무주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장준과 이다빈은 첫 출전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쐈다.

세계선수권 4연패에 도전했던 이대훈은 남자 68kg급 준결승에서 영국의 브래들리 신든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이대훈은 아쉬운 동메달로 대회 개인 경기를 마무리했다.

둘째날 경기에서 심재영이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여자 46㎏급 결승에서 이란의 마흘라 모멘자데흐를 11대 6으로 꺾고 금빛 낭보를 알렸다.

남자 경량급의 차세대 간판 선수로 꼽히는 장준은 58㎏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세계선수권 3연패 김태훈을 꺾은 장준은 대회 결승전에서도 멕시코의 브란돈을 25대 9로 완파했다.

이다빈도 여자 73kg 체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다빈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리아 에스티노사를 무려 22대 2로 제압하며 생애 첫 세계선수권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남자부 54㎏급의 배준서는 결승에 안착해 한국 대표팀의 또 한 번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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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17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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