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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경기도민체전',경기도 최강 도시 가려지다
개근질닷컴| 등록2019-05-10 22:36| 수정2019-05-13 18:12 facebook twitter

▲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시상식.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에서 치열한 접전 끝 최강 도시가 가려졌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경기는 5월 10일 안산시 올릭픽 기념관에서 열렸다.

총 31개 도시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허수가 없는 열띤 경기였다.

각 도시의 자존심이 걸렸던 대회 1부는 '15개 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안양시, 평택시, 파주시, 시흥시, 의정부시, 김포시, 광주시), 2부는 '16개 시군'(광명시, 군포시, 하남시, 오산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과천시, 연천군)으로 진행됐다.

양보 없는 불꽃 튀는 접전 끝에 수원시와 광명시가 1부 2부에서 각각 우승, 대회서 빛났다.

수원시는 8체급 중 4체급 1위를 석권하며 총 1,389의 점수를 얻어 우승 트로피를 든다. 2위는 1,226점을 획득한 김포시가, 3위는 1,185점을 기록한 안산시가 차지했다.

2부 1위 도시 광명시는 전 체급 1위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작성,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광명시는 대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시 대표 8명 전원 모두가 1위 메달을 가져가는 역사를 기록했다.

광명시의 뒤를 이어 저력의 의왕시가 1,005점을 획득하며 2위 자리에 올랐고, 포천시가 787점을 기록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1부 종합 1위 수원시. 사진=김병정 기자


수원시는 플라이급(-60kg)에서 유용수가 훌륭한 데피니션과 상체 근질을 선보이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라이트미들급(-80kg)에 출전한 이정석이 상·하체 밸런스로 활배근과 광배근이 눈에 띄며 1위 배턴을 이어받았다.

유용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수원시 팀 주장 연영주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매번 식단을 만들어주며 고생해준 우리 어머니와 항상 옆에서 좋은 가르침을 주신 연영주 선수가 있어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1위에 등극한 수원시 대표선수는 미들급(85kg까지)에 참가한 김영중의 몫이었다. 수원시 베테랑 선수 김영중은 압도적인 상·하체 근질, 복근 매스까지 흠잡을 데 없는 근질로 무대를 마무리 짓는다.

김영중은 “그 동안 도민체전 성적이 기대보다 좋지 않아서 올해는 꼭 좋은 성적을 내자고 결심했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한달간 아파트 계단 20층을 스무번씩 오르락 내리며 수도 없이 노력 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보상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라이트헤비급(-90kg) 또한 수원시 대표 연영주가 1위의 주인공이 된다. 연영주는 완성형 상부 근질과 하체로 수원시 팀 주장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연영주는 “도민체전 5연패다. 기분이 너무 좋고  매년과 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외 라이트급(-70kg) 체급에 참가한 수원시 대표 우의구는 탄탄한 삼각근과 선명한 데피니션을 선보이며 2위를 기록한다.


▲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1부 종합 1위 광명시.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광명시가 세운 전 체급 1위 기록은 플라이급(-60kg) 박석민부터 시작된다. 박석민은 전체 데피니션과 대흉근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어 진행 한 밴텀급(-65kg) 1위의 광명시 대표는 경기 중 기합을 지르며 남다른 패기로 무장한 이철호였다. 이철호는 특히 상·중·하부 승모근이 인상적이었다.

다음 체급 라이트급(-70kg) 정복자도 역시 광명시 대표 최대건이었다. Mr. 경기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체급 1위를 달성했던 최대건은 이번 대회 역시 ‘美’친 근질로 체급 정상에 오른다.

남자 보디빌딩 웰터급(-75kg) 체급에서는 최석이 경쟁자들을 누르며 무대를 평정했다. 최석은 대퇴사두근, 데피니션, 활배근 등 전체적인 근질이 도드라졌다.

라이트미들급(-80kg) 체급은 김종민이 정상을 밟았다. 나무랄데 없는 좋은 컨디셔닝의 몸을 자랑하며 1위에 등극했다.

치열했던 미들급(-85kg) 체급 또한 광명시 강동근 대표가 체급 우승을 거뒀다. 포천시 대표 정민주와 불꽃 튀는 대결 끝 1위 자리에 오르며 메달을 가져간다.

라이트헤비급(-90kg)은 광명시의 베테랑 선수 안창훈이 최후에 웃었다. 경쟁자들보다 한 수 위근질을 뽐내며 광명시 체급 1위의 명맥을 이어갔다.

대회 마지막을 장식한 2부 헤비급(+90kg) 주인공은 오인근이었다. 퍼포먼스, 훌륭한 메스와 세퍼레이션, 상·하체 밸런스까지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1위 자리를 꿰찼다.

경기 후 오인근은 “센터 준비하면서 힘들게 준비했고 금메달이란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 김학균은 “전 체급 1등으로 종합우승은 역대 최초이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너무 열심히 체계적으로 훈련에 임한 것 같아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5-10 2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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