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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에이미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 “음악으로만 말하겠다”

등록일 2019.05.10 09:4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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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화면 캡처


[개근질닷컴] 가수 휘성이 에이미 사건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5월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휘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팬들의 환호 속에서 등장한 휘성은 다소 핼쑥해진 얼굴과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날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 포토월에 선 휘성은 ‘음반 프로듀서’ 상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포토월 행사 후 제작진이 휘성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휘성은 “인터뷰 안 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정중히 거절 후 무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음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휘성은 “음악인은 여러 말 할 것 없이 실력으로 보여드리면 되니까 오늘 이후로는 음악으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소감을 마치고 내려가던 중 한 팬은 휘성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이에 휘성은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에이미가 과거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으며, 자신의 입막음을 위해 성폭행과 불법 촬영을 모의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휘성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자신이 오해했다며 사과하는 에이미의 육성 녹취를 공개해 결백을 호소한 바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5-10 0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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