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5월 1~3주 차에 열리는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들이 전국 각지에서 뜨겁게 불타오르는 중인 보디빌더들을 기다린다.
개근질닷컴은 5월 1~3주 차(1일부터 18일까지) 현장 취재 대회와 기타 지역 대회를 함께 소개한다.
먼저 5월 4일엔 서울 한성대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2019 PCA 아시아 오픈 시리즈(▶ 상세페이지)’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은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머슬모델·피지크·스포츠모델, 여자 부문은 어슬래틱 피규어·톤 피규어·트레인비키니·비키니로 나뉘어 총 9개 종목에서 격렬한 한판 대결을 펼친다.
PCA 아시아 오픈 시리즈는 체급 우승 시 ‘코리아 프로’ 카드가, 프로 전 우승 시에는 ‘아시아 프로’ 카드가 지급된다. 아마추어를 넘어 프로를 꿈꾸는 훌륭한 기량의 선수들이 다수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5월 4일 충남에서는 국내 유일 시니어 대회인 ‘2019 제2회 전국시니어 보디빌딩챔피언대회(▶ 상세페이지)’가 열린다.
이번 전국시니어 보디빌딩대회는 지난 2017년 6월 24일 열렸던 제1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대회 날짜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겹치면서 개최가 불발됐다.
협회 측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많은 시니어분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1회 대회와 달리 올해에는 종목과 체급에서 큰 변화가 있다. 기존 보디빌딩 종목에서 이번에는 남녀 피지크와 여성 피트니스 모델을 추가했다.
보디빌딩 나이 제한(체급)도 50세에서 40세로 낮춰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피지크와 피트니스 모델 종목은 나이 제한 없이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다.
5월 10일에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상세페이지)’ 보디빌딩 종목이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 경기도체육대회 열리는 지역은 사람과 문화,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어울림의 도시 안산이다. 경기 지역 31개 시·군 1만 2,000여 명(선수, 임원 포함)이 참여해 보디빌딩을 비롯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씨름, 유도, 태권도 등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다.
5월 18일엔 ‘2019 제38회 Mr.서울 & 제24회 Ms.서울선발대회(▶ 상세페이지)’가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베일을 벗는다.
정통성과 공정성 부문에서 명성이 자자한 본 대회는 이전부터 도핑 검사를 철저히 해오며 선수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약물 이슈와 맞물려 각 종목 상위 입상자 도핑 검사를 강화해 보다 ‘클린’한 대회 운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 서울 지역에서 열리는 PCA·Mr.서울 대회와 충남 지역 시니어대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현장은 개근질닷컴 취재진이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5월 3일 ‘월드스포츠탑모델쇼 시즌3’를 시작으로, 4일에는 ‘제4회 인천 중구청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와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피트니스스타 대구’가, 5일에는 ‘피트니스스타 울산’과 ‘제5회 김준호 클래식’이 선수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 6일엔 옥타곤(힐탑호텔)에서 ‘2019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이, 11일엔 ‘제8회 천안시장배 Mr.천안 선발대회’와 ‘제3회 인천광역시 보디빌딩협회장배 루키보디빌딩&피트니스챔피언십’, ‘피트니스스타 강북’이, 12일엔 ‘피트니스스타 NFC’가, 18일엔 ‘피트니스스타 청주’와 ‘제38회 Mr.&Ms.인천선발대회 겸 피트니스 선수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이 열린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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