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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에코 마라톤 경주대회’ 한국 대표팀 우수한 성적 기록

등록일 2019.05.03 11:1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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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쉘석유

[개근질닷컴] 말레이시아에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2019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Shell Eco-marathon Asia 2019)’에서 한국 대표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쉘 에코 마라톤’은 학생들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해 경합을 벌이는 글로벌 경쟁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경주대회 중 하나다.

본 대회 참가 학생들은 가장 적은 연료로 가장 멀리 또는 빨리 주행하는 경주를 통해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시험한다.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국민대학교 ‘국민레이싱(KOOKMIN RACING)’ 팀과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은 아태 및 중동 지역 18개국에서 참가한 100여팀 중 각각 어반컨셉 전기차 부문 7위와 프로토타입 가솔린 부문 14위를 차지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사장 강진원, 이하 한국쉘)의 후원을 받은 각 팀은 지난 1년간 차량 설계, 제작 및 연구 등에 매진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진원 한국쉘 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매년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차량을 개발해 온 국민대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을 선도하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쉘은 2010년부터 ‘쉘 에코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 아시아 지역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대학교 자동차 동아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며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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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03 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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