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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배] 남자 보디빌딩, ‘탄’ 없이 ‘맨몸’으로 진검 승부!

등록일 2019.04.29 12:0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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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배 대회는 자연 태닝을 제외한 탄 종류를 일절 금지했다. 사진=백승준 기자


[개근질닷컴] 공정성을 내세운 초대 인천 남동구청장배 보디빌딩 종목 참가자들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요인(핫 스터프, 프로탄, 칼라크림 등) 없이 오직 맨몸으로 격돌했다.

‘2019 제1회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이하 남동구청장배)’ 대회가 4월 28일 인천 남동구청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남자 보디빌딩 종목은 마스터즈(50세 이상)를 포함해 일반부 6개 체급(-60kg, -65kg, -70kg, -75kg, -80kg, +80kg), 총 7개 체급으로 진행돼 진정한 왕좌의 게임을 벌였다.


▲ 남자 보디빌딩 -6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60kg 체급에선 이종혁(이유피트니스)이 1위에 올랐다. 이종혁은 승모근과 복근을 포함한 훌륭한 상체 데피니션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2위는 탄탄한 대흉근과 삼각근이 도드라졌던 유창재(엘리트짐)가, 3위는 선명한 복직근이 인상적이었던 이창재(가천스포츠클럽)가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4위는 대둔근이 눈부셨던 이철진(가천스포츠클럽)이, 5위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이 뛰어난 김종구(조이짐)가, 6위는 승모근과 대흉근이 좋았던 허진석(인천대학교)이 이름을 새겼다.


▲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에서는 박성준(코치휘트니스)이 1위를 기록했다. 박성준은 상·하체 고르게 잘 발달한 근질을 앞세워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백 부위 근질 중 광배근과 비복근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상부 승모근에서 이어지는 대흉근이 남달랐던 박정주(이천제이휘트니스)는 2위, 탁월한 대흉근과 복근 등 상체 프런트 근질을 자랑한 성유용(헬스토피아)은 3위에 각각 랭크됐다.

4위에는 대퇴사두근이 잘 발달한 한원준(서울시립대)이, 5위는 삼각근이 좋았던 남기모(구관패밀리)가, 6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상완이두근을 보유한 손수인(하이브짐)이 올랐다.


▲ 남자 보디빌딩 -7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하태석(송림체육관)은 남자 보디빌딩 -70kg 체급을 평정했다. 하태석은 압도적인 백 부위 근질과 훌륭한 데피니션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2위는 미소 속에 감춰 둔 근질을 폭발시킨 조원기(레몬핏휘트니스)의 몫이었다. 대흉근과 대퇴사두근 등 전체적인 상·하체 데피니션이 객석의 탄성을 끌어내는 데 충분했다. 3위는 전민찬(설레임휘트니스)이 가져갔다. 전민찬은 탄력 있는 대흉근과 복근으로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위치시켰다.

그 밖에 4위는 상완이두근과 복근이 좋았던 이민수(이천제이휘트니스)가, 5위는 삼각근과 대퇴사두근이 돋보인 안성권(구관패밀리)이, 6위는 승모근이 잘 발달한 김영태(미휘트니스)가 각각 거머쥐었다.


▲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최다 인원이 맞붙은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에선 김성현(바디와이짐)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김성현은 뛰어난 상·하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수준급의 근질을 선보이며 3차까지 가는 비교 심사에서 당당히 살아남았다.

이어 대퇴사두근과 복근이 훌륭했던 유재현(충무아트홀)은 2위, 대흉근과 대둔근이 압도적이었던 김승남(브레이브힐)은 3위에 올라 각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4위는 탄력 있는 근질이 눈길을 끌었던 박영민(기아자동차보디빌딩동호회)이, 5위는 하체가 눈부셨던 조남영(하이브짐)이, 6위는 승모근을 비롯한 백 부위 근질이 좋았던 심철민(구관패밀리)이 순위표를 차례대로 점령했다.


▲ 남자 보디빌딩 -8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보디빌딩 -80kg 체급에서는 임동명(피트니스D)이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 임동명은 뛰어난 매스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복근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을 자랑하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2위는 삼두근, 척추기립근 등 전체적인 근질이 뛰어났던 장동일(비엠에슬릿)이, 3위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 등 팔 근질이 빛났던 라재동(구관패밀리)이 각각 움켜쥐었다.

4위는 상반기 대회를 휩쓸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고종우(우리동네휘트니스)가, 5위는 복근과 대퇴사두근이 돋보인 김태훈(구관패밀리)이, 6위에는 대흉근과 복근이 괜찮았던 조기만(구관패밀리)이 차례대로 올랐다.


▲ 남자 보디빌딩 +8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보디빌딩 +80kg 체급 정상은 송현종(머슬앤피플)이 밟았다. 송현종은 압도적인 대흉근과 대퇴사두근을 비롯해 박력 넘치는 포징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이어 상완이두근과 복근이 탁월했던 조현석(삼성DSR피트니스)은 2위, 상부승모근이 도드라졌던 김승민(비타민휘트니스)은 3위에 머물렀다.

그 밖에 팔 데피니션이 눈에 띄었던 류경철(더플라워휘트니스)이 4위, 미(美)친 대흉근을 과시한 여승우(팀윤짐야탑점)가 5위, 매스와 상·하체 비율이 좋았던 김용민(호텔신라)은 6위를 각각 기록했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명명백백 증명한 마스터즈(50세 이상) 체급에선 송인선(기아자동차)이 정상에서 미소 지었다. 탄력 넘치는 근질과 훌륭한 세퍼레이션은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2위는 눈부신 복근과 상완이두근, 삼두근을 자랑한 이형우(이형우피티샵)가, 3위는 탄탄한 대흉근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김창영(미휘트니스)이 순위표 상단을 각각 꿰찼다.

4위는 고르게 발달한 백 부위 근질과 자연 태닝한 몸이 멋스러웠던 김진영(Fit114)이, 5위는 승모근과 대흉근이 더할 나위 없었던 안용석(팀윤짐)이, 6위는 상완이두근이 인상적이었던 강태영(영 헬스)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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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9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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