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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s.경기] 경기도를 빛낼 ‘Mr. 경기대상’ 탄생

등록일 2019.04.29 08: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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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Mr.&Ms. 경기선발대회 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선발전 그랑프리, 남자 보디빌딩 포즈상, 근육상 주인공과 왕중왕 그랑프리 수상자.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경기도 보디빌딩의 장래는 밝았다. 경기도 대표가 되기 위해 모인 선수들의 실력은 훌륭했다.

4월 28일 올해로 54회를 맞는 경기도 대표 보디빌딩대회 ‘Mr.& Ms. 경기선발대회 겸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이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Mr.& Ms. 경기선발대회경기선발대회는 경기도보디빌딩협회 강태완 회장의 축사와 함께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특히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 중계팀을 꾸려 대회 영상을 무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했다. 영상을 통해서 선수들의 표정 및 근질을 눈앞에서 보는듯한 생동감이 느껴졌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도 대표가 되기 위해 무대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허수가 없는 무대는 올해 전국체전 경기도의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대회 전부터 화제가 된 ‘왕중왕 선발전’ 또한 불꽃 튀는 경쟁 끝에 우승자를 배출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그랑프리 강지연.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그랑프리는 강지연(그린헬스)이 차지했다.

-165 체급 경기에 출전한 강지현은 독보적인 무대 포징과 컨디셔닝을 보여주며 경쟁자를 꺾었다. 강지현은 “그동안 노력이 결실을 보았고 응원 온 남편 덕분에 더 잘할 수 있었다” 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 여자 보디피트니스 그랑프리 심진아.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보디피트니스 그랑프리는 심진아(GBBF 김포)가 가져갔다.

본선에서 활짝 웃으며 여유 있게 무대를 즐긴 심진아는 그랑프리전 또한 긴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심진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선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김영미.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트로피는 김영미(연세휘트니스)의 손에 들어갔다.

김영미는 발달된 척추기립근과 활배로 심사위원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데피니션이 독보이는 포징을 선보이며 자신의 장점을 잘 부각시켰다.


▲ 남자 피지크 조성진.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의 주인공은 조성진(판타지아보디빌딩)이 됐다.

조성진은 남자 피지크 +178 부문 참가해서 같은 체급 명신호(GBBF김포)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피 튀는 경쟁 끝 그랑프리 전에 오른 조성진은 뛰어난 포징과 컨디셔닝을 보여주며 트로피를 껴안았다.

남자 일반부는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이 부문은 근육상 포즈상, MR. 경기대상까지 나왔다.


▲ 포즈상 안창훈. 사진=김병정 기자


별들의 전쟁에서 포즈상은 안창훈(광명시체육회)이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90kg 부문에 참가한 안창훈은 복근, 활배근, 대퇴사두근까지 자신의 장점을 무대에서 소화하며 대회를 마쳤다.


▲ 근육상 이상준.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일반부 -85kg 부문에 참가한 이상준은 놀라운 근매스와 탁월한 승모근을 과시하며 근육상을 받았다.


▲ Mr. 경기대상. 사진=김병정 기자


대망의 Mr.경기대상 주인공은 +90kg 체급 박근우(몸매짐 휘트니스)였다.

대퇴사두근, 대흉근, 광배근, 활배근까지 모든 근육이 완벽했다. 박근우는 경기 도중 환하게 웃는 여유를 선보였고 온몸에서 강한 자신감이 느껴졌다. 포징과 컨디셔닝 등 부족함 없는 경기 운영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 큰절올리는 박근우. 사진=김병정 기자


그랑프리 발표 후 박근우는 큰절을 올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경기 후 박근우는 “올해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굉장히 원하던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도민체전 금메달과 미스터 코리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체급별 1위부터 3위는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2차 출전 자격을 얻는다. 작년 Mr. 경기대상 송기석은 “뛰어난 선수만큼 새로운 얼굴 또한 많아 전년도 챔피언으로서 기쁘다”며 경기도보디빌딩의 미래를 기대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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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9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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