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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 본격 진출

등록일 2019.04.25 10:4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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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개근질닷컴] KT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사업을 본격화한다.

4월 25일 KT 관계자는 “월드 IT쇼 2019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과 함께 자율주행 전용 미니셔틀과 ‘5G 리모트 콕핏’을 공개한다”며 “테마파크, 산업단지 등 다양한 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T와 언멘드솔루션이 공개한 자율주행 미니셔틀 ‘위더스(WITH:US)는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기반 자율주행 전용셔틀이다. 원격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원격관제 시스템(5G 리모트 콕핏)을 갖췄다.

KT는 공개한 기술을 통해 실내외 및 테마파크 ·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과 적용 목적을 고려한 자율주행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또한 공장, 물류센터 등의 산업 현장에서 물류를 전담하는 완전자율주행 운송수단 AMR(Automated Mobility Robot, 자율주행로봇)도 연내 선보인다.

KT 홍보팀은 “4월 5일 통과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 맞춰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지자체 자율주행 실증단지서 자율주행 전용셔틀 실증하고 5G 기반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각종 대기업이 5G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연 5G 기반 자율주행 사업은 언제쯤 상용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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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5 1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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