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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A] 남녀 스포츠모델·핏모델, 체급별 킹 & 퀸은?

등록일 2019.04.24 17:3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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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스포츠모델 미디움 체급 1위 류종호.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남녀 스포츠모델·핏모델 참가자들이 화끈한 종목별 체급 경쟁으로 객석을 열광케 했다.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이하 니카) 대회가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볼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신장에 따라 3개 체급(숏·미디움·톨), 여자는 2개 체급(미디움·톨)으로 나뉘었으며, 남녀 핏모델 종목은 통합 체급으로 진행돼 1, 2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 남자 스포츠모델 숏 체급 TOP5. 사진=이일영 기자


먼저 남자 스포츠모델 숏(Short) 체급에서는 대한민국 경찰 이동우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동우는 실제 본인이 사용중인 3단 봉과 권총집 착용으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경찰로 분해 객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쿼터 백(Quarter back)으로 변신한 유효석이 럭비공을 이용한 다이나믹한 포징으로 2위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3위는 승모근은 물론 광배근까지 뒤태가 훌륭했던 용승현이 올랐다. 4위는 야구 배트로 시원한 스윙을 보여준 황선규가, 5위는 러닝 포징이 역동적이었던 김성익이 각각 순위표에 이름을 새겼다.


▲ 남자 스포츠모델 미디움 체급 TOP6.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미디움(Medium) 체급에선 류종호가 정상에서 웃었다. 펜싱 선수로 완벽 빙의한 류종호는 탄탄한 상·하체 밸런스를 앞세워 심사위원의 점수를 정확히 찔렀다.

2위는 숏 체급의 쿼터백 유효석에게 공을 넘겨받은 와이드 리시버(Wide receiver) 이민혁이 움켜쥐었다. 유효석과는 전혀 다른 여유로운 포징이 돋보였다. 3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로 분한 박성복에게 돌아갔다. 삼각근과 대퇴사두근은 물론 탄력 넘치는 상·하체 근질이 돋보였다.

이 외에 4위는 김재민, 5위는 차승준, 6위는 권혁규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 TOP4.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톨(Tall) 체급에서는 김종국이 1위를 기록했다. 김종국은 삼각근은 물론 탄탄한 대흉근과 복근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이어 2위는 ‘피트니스스타 내셔널’과 ‘카프 2019’에 연이어 출전하며 기량이 급상승 중인 안형준에게 돌아갔다. 3위는 테니스 라켓을 이용한 스포티한 포징이 인상적이었던 박새훈이, 4위는 복싱 선수로 변신해 잽을 날린 정해성이 각각 올랐다.


▲ 여자 스포츠모델 미디움 체급 TOP3.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미디움(Medium) 체급은 성조기 스포츠웨어로 어요카가 무대를 평정했다. 어요카는 이번 대회 비키니피트니스 미디움 체급에서도 1위를 기록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비키니피트니스 마스터즈 체급 1위에 오른 정영신의 몫이었다. 정영신은 화려하게 리폼된 럭비공을 활용한 역동적인 포징으로 객석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3위는 어요카와 동일한 성조기 스포츠웨어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 최현아에게 돌아갔다.


▲ 여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 1위 우승연.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톨(Tall) 체급에선 우승연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치어리더로 분한 우승연은 파이팅 넘치는 포징과 끼를 발산하며 장내를 들끓게 만들었다. 이날 우승연은 비키니피트니스 톨 체급에 이어 2개 종목을 석권했다.


▲ 남자 핏모델 2라운드 경연 모습. 사진=이일영 기자


남녀 핏모델은 1라운드 수영복, 2라운드는 남자 슈트, 여자는 드레스로 환복 후에 따로 진행됐다.

먼저 남자 핏모델 1위는 강인욱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에서 대흉근과 복근 등 탄력 있는 상체 근질을 과시한 강인욱은, 2라운드에서 180도 달라진 슈트 핏을 선보이며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시그니처 눈웃음이 매력적인 류종호가 올랐다. 2라운드에서 화이트 캐쥬얼 슈트로 멋을 낸 류종호는 자연스러운 상의 탈의와 함께 멋진 포징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위는 피트니스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강청광이, 4위는 세로스트라이프 슈트가 인상적이었던 박성복이, 5위는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선글라스로 멋을 낸 강동훈이 각각 차지했다.


▲ 남녀 핏모델 2라운드 경연 모습.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핏모델 1위는 디바비키니 톨 체급을 평정했던 강주연이 정상에 올랐다. 상·하체 밸런스가 좋았던 강주연은 아름다운 미소와 고품격 분위기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어 2위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징과 미소가 훌륭했던 Sunky Wang이 거머쥐었다. 3위는 1, 2라운드 전혀 다른 스타일링과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어요카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손을 이용한 다양한 포징이 인상적이었던 최현아가 기록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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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4 1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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