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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A] 아주 ‘NICE’한 피트니스 축제, 男女 오버롤 탄생

등록일 2019.04.21 22:4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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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단 두 명의 남녀 오버롤이 탄생했다.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이하 니카) 대회가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볼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올해 니카 대회는 페스티벌이란 문구처럼 단순 피트니스 대회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주 NICE한 ‘축제의 현장’이었다. 먼저 기존 사각의 틀을 깬 원형 무대는 경연이 아닌 한 편의 공연을 보러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행사 중간에 마련된 가수 KCM과 힙합 크루의 축하 공연은 선수들은 물론 대회장을 찾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며 대회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또한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대된 개그맨 박성광, 영화감독 봉만대의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는 더없이 달아올랐다. 

 


▲ 니카 대회를 빛낸 특별 심사위원들. 사진=이일영 기자


이번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어슬래틱피지크·스포츠모델·핏모델, 여자 부문은 비키니피트니스·디바비키니·스포츠모델·핏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축제에 걸맞은 아주 NICE 한 무대 끝에 각 종목 체급별 우승자들이 탄생한 가운데 최종 왕좌에 오른 단 두 명의 남녀가 2019 니카의 대표 얼굴로 떠올랐다.


▲ 남자 오버롤 이재길(보디빌딩 -75kg). 사진=이일영 기자

먼저 남자 오버롤은 5개 종목, 총 14명의 쟁쟁한 체급 1위들이 한 무대 위에서 끝장 승부를 펼친 끝에 이재길(보디빌딩 -75kg 체급 1위)이 거머쥐었다.

남자 오버롤 결정전은 핏모델·어슬래틱피지크 톨 체급 2관왕에 오른 강인욱과 보디빌딩 -65kg·어슬래틱피지크 숏 체급을 석권한 김수현을 비롯해 클래식피지크 체급 1위 박찬혁(숏), 조성원(미디움), 윤성재(톨), 보디빌딩 체급 1위 김영원(-60kg), 이재길(-70kg), 이재승(-75kg), 문정환(-80kg), 김기중(+80kg), 스포츠모델 체급 1위 이동우(숏), 류종호(미디움), 김종국(톨), 어슬래틱피지크 체급 1위 이민혁(미디움)이 각 체급 우승자들답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 남자 오버롤 비교 심사 모습. 사진=이일영 기자

총 14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보디빌딩 각 체급을 석권한 이재길(-70kg), 문정환(-80kg), 김기중(+80kg)과 류종호(스포츠모델 미디움), 이민혁(어슬래픽피지크 미디움)까지 5명이었다. 이어 시작된 비교 심사에서는 보디빌더 3명(이재길, 문정환, 김기중) 만이 살아남아 본격적인 근질 전쟁을 벌였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대회의 피날레는 삼각근부터 이어지는 승모근은 물론 광배근, 척추기립근, 대둔근까지 완벽한 백 부위 근질을 자랑한 이재길이 장식했다.


▲ 여자 오버롤 진솔비(디바비키니 미디움 체급). 사진=이일영 기자


이번 대회 최고의 퀸은 3개 종목, 총 6명의 체급 1위들이 아름다운 건강미를 뽐낸 결과 진솔비(디바비키니 미디움 체급 1위)가 왕관의 주인이 됐다.

여자 오버롤 결정전은 비키니피트니스·스포츠모델 2개 체급을 각각 석권한 어요카(미디움)와 우승연(톨)을 비롯해 디바비키니 체급 우승자 Sunky Wang(숏), 진솔비(미디움), 비키니피트니스의 황지원(숏), 정영신(마스터즈)이 총성 없는 전쟁을 펼쳤다.


▲ 여자 오버롤 결정전. 사진=이일영 기자
 


1차 비교 심사는 디바비키니의 각 체급 강자 Sunky Wang(숏), 진솔비(미디움)와 믿기지 않는 마스터즈의 저력을 보여준 비키니피트니스 퀸 정영신의 3파전이었다.

치열한 3파전 끝에 최종 심사에 오른 진솔비와 정영신은 본인들이 가진 매력을 200% 발휘해 보였다. 경기 결과 진솔비(디바비키니 미디움)가 간발의 차로 티아라의 주인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솔비는 탄탄한 대둔근부터 돋보이는 상·하체 밸런스가 퀸으로 추대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진솔비는 “남자친구와 함께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본인도 대회 준비로 힘든데 나까지 케어해 주느라 고생한 남자친구와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 여자 오버롤 진솔비와 남자친구 장영선(보디빌딩 +80kg 체급 2위). 사진=이일영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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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1 2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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