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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내셔널] ‘남다른 품격’ 男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

등록일 2019.04.18 19:0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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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클래식보디빌딩과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남자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 참가자들이 남다른 품격의 근질을 객석에 선사했다.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이하 피스 내셔널)’가 4월 13일 경기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피스 내셔널은 3월 9일 부산 영도에서 열린 퍼시픽리그에 이어 올해 피트니스스타가 실시하는 두 번째 정규리그다. 정규리그답게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이 상당했다. 여기에 유청포대, LED테라피기, 헬스기구, 올림피아아마추어 차이나 경비 전액 지원 등 각종 부상 및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돼 선수들의 경쟁심에 불을 지폈다.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은 신장에 따라 5개 체급(-168cm, -171cm, -175cm, -180cm, +180cm), 클래식피지크는 신장에 따라 3개 체급(-173cm, -178cm, +178cm)으로 나뉘어 품격있는 근질 전쟁을 펼쳐 보였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68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68cm 체급에서는 임주영이 훌륭한 기량으로 올킬을 기록했다. 특히 대퇴사두근을 비롯한 하체 데피니션이 압도적이었다. 임주영은 지난 피트니스스타 수원(이하 피스 수원)에 이어 동일 종목 체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대흉근과 복근이 좋았던 김찬영이, 3위는 승모근이 도드라졌던 전원일이 각각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이주호가 4위, 김성헌이 5위로 분전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1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1cm 체급에선 지정진이 올킬로 왕좌에 올랐다. 지정진은 훌륭한 상·하체 근질을 내세워 자신의 존재를 심사위원들에게 각인시켰다.

이어 압도적인 대흉근이 돋보인 조경식이 2위에, 선명한 복근이 인상적이었던 장재영은 3위에 각각 이름을 새겼다. 김형일, 이재현, 김규봉도 4위, 5위, 6위로 분투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5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5cm 체급에서는 황재익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황재익은 승모근부터 삼각근, 삼두근으로 이어지는 최상의 상체 근질로 경쟁자들을 앞섰다.

피스 수원에서 본 종목에서 올 킬(All Kill)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이효원은 황재익에 1점 차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상·하체 밸런스가 좋았던 조치원이, 4위에는 정경배가 이름 석 자를 남겼다. 이현호와 조영현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80cm 체급 포즈다운. 사진=권성운 기자


박명수는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80cm 체급에서 올 킬(All-Kill)로 무대를 초토화시켰다. 온몸을 최상급 근질로 뒤덮은 박명수의 몸은 단연코 이번 대회 MOM(Man of the Match)이었다.

2위는 압도적인 대흉근과 유려한 포징으로 객석의 박수를 끌어낸 배병국이, 3위는 대둔근을 비롯한 백 부위 근질이 좋았던 김상련이 거머쥐었다. 그 밖에 4위는 연승민, 5위는 고종우, 6위는 서정무가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80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80cm 체급에선 서인재가 권무진과의 외나무다리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큰 신장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근질과 육체미가 돋보였다.

자연스러운 포징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한 권무진은 피스 수원에 이어 이번에도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 남자 클래식피지크 -173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 첫 무대를 장식한 남자 클래식피지크 -173cm 체급에서는 조치원이 영광의 1등 순위표를 받았다. 삼각근은 물론 상완이두근, 대퇴사두근이 인상적이었다.

2위는 승모근을 비롯해 백 부위 근질이 전반적으로 훌륭했던 이기가 올랐다. 3위는 이번 대회 가장 큰 응원을 받았던 고상철이 대흉근과 복근 등 프런트 근질을 과시했다. 이 외에 4위는 성동재가, 5위는 이강환이, 6위에는 이현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 남자 클래식피지크 -178cm 체급 비교 심사.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피지크 -178cm 체급에선 박명수가 정상에 올랐다. 더 이상 수식이 필요 없는 최고의 몸이었다.

이어 2위는 피스 수원에서 본 종목 체급 1위를 기록했던 황재익의 차지였다. 대흉근과 복근, 미(美)친 백 부위 근질은 여전했다.

3위는 상완이두근이 끝내줬던 배병국이, 4위는 성난 상반신을 자랑한 이설현이, 5위는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정성원, 6위는 광배근이 도드라졌던 박종현이 올랐다.


▲ 남자 클래식피지크 +178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피지크 +178cm 체급에서는 서인재가 올 킬(All-Kill)로 본 종목 하이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탄력 넘치는 대둔근이 시선을 강탈했던 김응규가 차지했으며, 3위는 대흉근이 남부럽지 않았던 연승민이 움켜쥐었다. 이어 4위는 신성환이, 5위는 박신우가, 6위는 권무진이 각각 랭크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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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8 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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