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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내셔널] 남자 머슬, 이게 진짜 ‘근육 SWAG’

등록일 2019.04.18 17:3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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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머슬 종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남자 머슬 참가자들이 자신이 가진 근육 스웩(SWAG)을 마음껏 뽐냈다.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이하 피스 내셔널)’가 4월 13일 경기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피스 내셔널은 3월 9일 부산 영도에서 열린 퍼시픽리그에 이어 올해 피트니스스타가 실시하는 두 번째 정규리그다. 정규리그답게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이 상당했다. 여기에 유청포대, LED테라피기, 헬스기구, 올림피아아마추어 차이나 경비 전액 지원 등 각종 부상 및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돼 선수들의 경쟁심에 불을 지폈다.

남자 머슬 종목은 연령에 따라 주니어(21세 이하), 루키(25세 이하), 시니어(38세 이상) 체급을 포함해 체중에 따라 6개 체급(60kg 미만, 60~65kg 미만, 65~70kg 미만, 70~75kg 미만, 75~80kg 미만, 80kg 이상)으로 나뉘어 총 9개 체급에서 혈전을 벌였다.


▲ 남자 머슬 주니어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21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남자 머슬 주니어(Junior) 체급에선 박원중이 1위에 올랐다. 응원단의 뜨거운 함성에 힘을 낸 박원중은 대둔근을 비롯한 백 부위 근질을 과시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이어 2위에는 훌륭한 매스를 바탕으로 대흉근을 자랑한 하정원이 올랐다. 박상철은 3위로 분전했다.


▲ 남자 머슬 루키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 루키(25세 이하) 체급에서는 성동재가 경쟁자를 압도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성동재는 상·하체 고른 근질을 앞세워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훔쳤다. 특히 대퇴사두근과 상체 밸런스가 좋았다.

2위는 광배근과 대둔근이 돋보인 김찬영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삼각근이 좋았던 이준혁은 3위, 김설빈은 4위, 이주호는 5위로 무대를 마쳤다.


▲ 남자 머슬 60kg 미만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 60kg 미만 체급에선 고상영이 최종 승자가 됐다. 고상영은 잘 만들어진 광배근과 척추기립근, 대둔근 등 환상적인 뒤태를 선보였다. 시선을 빼앗은 핑크색 경기복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위는 상·하체 탄력적인 근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찬우가 올랐다. 3위는 군살없는 근질을 보여준 김동섭이, 4위는 탄탄한 상체를 가진 장현식이 각각 랭크됐다.


▲ 남자 머슬 60~65kg 미만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 60~65kg 미만 체급에서는 하태석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하태석은 돋보이는 상체 데피니션과 백 부위 근질로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전체적인 매스 크기와 근질이 발군이었다.

이어 2위는 선명한 복근과 팔 근육이 좋았던 임주영이, 3위는 상체 밸런스가 돋보였던 송인준이, 4위는 송인호가 각각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머슬 65~70kg 미만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 종목 최다 인원이 몰린 65~70kg 미만 체급에선 대흉근과 대퇴사두근이 눈부셨던 이은혁이 1위를 기록했다. 이은혁은 다음날 제7회 부천시장배 대회에서 남자 보디빌딩 종목 그랑프리에 오르며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이어 2위는 선명한 복근과 압도적인 대흉근이 독보적이었던 이재길이, 3위는 대흉근과 대둔근이 돋보인 지정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이기, 김사무엘, 전승호가 차례대로 4위, 5위, 6위에 랭크됐다.


▲ 남자 머슬 70~75kg 미만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 70~75kg 미만 체급에서는 정경배가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압도적인 대둔근과 척추기립근은 누가 봐도 우승자의 뒷모습이었다.

이어 대흉근을 비롯한 상체가 훌륭했던 조치원은 2위, 광배근과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이현호는 3위를 마크했다.


▲ 남자 머슬 75~80kg 미만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 종목 체급별 무대 중 가장 치열했던 남자 머슬 75~80kg 미만 체급에선 박명수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박명수는 이날 머슬,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체급 3관왕에 오르며 말그대로 대회를 휩쓸었다.

2위는 다윗의 현실 버전을 보는 듯했던 권순일이 올랐다. 광배근과 척추기립근이 심사위원의 마음을 얻기에 충분했다. 3위는 미(美)친 상체 데피니션을 자랑한 황재익이 이름을 새겼다. 이어 4위는 김상도가, 5위는 고상철이, 6위는 서정무가 차례대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 남자 머슬 80kg 이상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 80kg 이상 체급에서는 서인재가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에 이어다시 한 번 정상을 밟았다. 서인재는 대흉근과 대퇴사두근 등 전체적으로 고른 근질이 이번 대회 종목 3관왕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2위는 백 부위 근질이 압도적이었던 강하영이, 3위는 복근과 팔 데피니션이 돋보였던 이진환이 꿰찼다. 이어 4위에는 장영선이, 5위는 신성환, 6위는 강한일이 각각 마크했다.


▲ 남자 머슬 시니어 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 시니어(38세 이상)에선 신희라와 이강환이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승모근은 물론 광배근, 척추기립근이 더 좋았던 신희라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

대흉근과 복근 등 프런트 근질이 훌륭했던 이강환은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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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8 17: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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