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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배] ‘근질은 나이와 무관하다!’ 男보디빌딩 학생부·마스터즈

등록일 2019.04.18 13:4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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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2019 제7회 부천시장배’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마스터즈 종목 참가자들이 근질은 나이와 무관함을 무대 위에서 명명백백하게 증명했다.
 
‘2019 제7회 부천시장배 Mr.부천&피트니스 선발대회’가 4월 14일 부천시청 2층 대강당 어울마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보협 경기도 대회 중 김포, 하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제7회 부천시장배 보디빌딩 대회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 그 자체. 청소년부터 7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가 골고루 참가해 ‘보디빌딩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본보기를 제대로 보여준 대회였다.

이번 대회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종목은 체중에 따라 -65kg, +65kg 2개 체급으로 나뉘었으며, 마스터즈 종목은 연령과 체중에 따라 +40세(-75kg, +75kg), +50세, +60세, +70세까지 5개 체급으로 진행됐다.


▲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학생부 -65kg 체급에선 이진혁(동안고등학교)이 1위에 등극했다. 이진혁은 열화와 같은 응원 속에서도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쳐 보였다. 삼각근과 이어지는 상완이두근이 미래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2위는 승모근과 백 부위 근질을 앞세워 당당한 포징을 선보였던 나호경(중원고등학교)이 거머쥐었다.


▲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학생부 +65kg 체급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들 속 윤동주(과천고등학교)가 1등 성적표를 받았다. 윤동주는 ‘작은 헐크’가 생각날 만큼 탄탄한 대흉근으로 또래 친구들을 저만치 따돌렸다. 파이팅 넘치는 포징도 1등이 되는데 한몫했다.

2위는 신동준(애플휘트니스)이 올랐다. 앙다문 입에서 결의가 느껴졌던 신동준은 잘 발달한 상완이두근으로 경쟁자들을 눌렀다. 3위는 탄력 넘치는 근질로 무대를 압도한 조경혁(홍진고등학교)의 몫이었다.

그 밖에 4위는 유호정(고포잇짐)이, 5위는 강석균(우성고등학교), 6위는 이현(홍진고등학교)이 사이좋게 순위표에 랭크됐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40세 이상 -7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일반부 못지않은 환호를 받았던 마스터즈 종목 40세 이상 -75kg 체급에선 이훈(상지스포츠센터)이 훌륭한 매스와 근질로 1순위 번호표를 낚아챘다.

이어 대흉근과 복근이 눈부셨던 김동인(만나 휘트니스)이 2위, 승모근과 척추기립근 등의 백 부위 근질이 압도적이었던 전민찬(AR퍼스널트레이닝)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4위는 백선구(상동 바디채널휘트니스)가, 5위는 김형석(판타지아보디빌딩)이, 6위는 조혁준(파워짐)이 차례대로 올랐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40세 이상 +7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마스터즈 40세 이상 +75kg 체급에서는 단독 출전한 신민철(애플휘트니스)이 왕좌의 자리에 무혈입성했다. 선명한 대퇴사두근과 팔 근질이 정상에 오르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50세 이상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마스터즈 50세 이상 체급에선 박주언(오산시네마휘트니스)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주언은 눈부신 대퇴사두근은 물론 군살 없는 상·하체 근질이 돋보였다.

2위는 대흉근과 상완이두근이 인상적이었던 강석봉이, 3위는 상부 승모근이 좋았던 김운산(한조바디짐)이 기록했다.

이어 4위에는 박용무(부천위브휘트니스센터)가, 5위는 임병윤(k2휘트니스)이, 6위에는 오성식이 각각 이름을 남겼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60세 이상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마스터즈 60세 이상 체급에서는 노년의 야성미를 보여준 임진호(더베스트휘트니스)가 올랐다. 거친 몸과 다른 아름다운 미소도 반전이었다.

2위는 백발의 사나이 김용문(스타휘트니스)이 탄력 넘치는 근질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3위는 상체 밸런스가 좋았던 강태영(가온헬스)이 올랐다. 박흥원(라임휘트니스), 유희조(헬스보이짐), 이명근(부천종합체육관)은 차례대로 4위, 5위, 6위를 마크했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70세 이상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김진구(남양주)는 남자 마스터즈 70세 이상 체급을 폭격했다. 70세가 넘는 나이에도 믿기 힘든 근질을 선보인 김진구는 회춘의 아이콘 그 자체였다. 특히 팔과 다리 근질은 경쟁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어 2위에는 탄탄한 대흉근을 비롯해 제대로 된 상체를 보여준 정진영(Body Work 휘트니스)이, 3위는 라인업 자세에서의 승모근이 돋보였던 유재근이, 4위는 자신감 넘치는 포징이 인상적이었던 이선행(수원PG스포츠센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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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8 1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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