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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배] 보디빌딩, ‘초절정’ 근질의 향연! 남자 일반부

등록일 2019.04.17 15:3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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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일반부 그랑프리 결정전 비교심사.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2019 제7회 부천시장배’ 보디빌딩 일반부 종목 참가자들이 초절정 근질로 무대를 초토화시켰다.

‘2019 제7회 부천시장배 Mr.부천&피트니스 선발대회’가 4월 14일 부천시청 2층 대강당 어울마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보협 경기도 대회 중 김포, 하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제7회 부천시장배 보디빌딩 대회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 그 자체. 청소년부터 7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가 골고루 참가해 ‘보디빌딩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본보기를 제대로 보여준 대회였다.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종목은 체중에 따라 -60kg, -65kg, -70kg, -75kg, -80kg, -85kg, -90kg, +90kg까지 총 8개 체급으로 나뉘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근질 대결을 펼쳤다.


▲ 남자 일반부 -6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60kg 체급에선 김인식(화성시 체육회)이 1위에 올랐다. 김인식은 선명한 복근과 훌륭한 백 부위 근질로 경쟁자들의 거센 도전을 이겨냈다.

이어 혼신의 힘을 다해 대흉근과 이두박근 등의 상체 근육을 짜낸 문선근(머슬마인드)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앳된 얼굴과 달리 잘 발달한 상완이두근과 대둔근 등을 자랑한 박수영(훈핏)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4위는 정세훈, 5위는 권혁(일죽 스포렉스), 6위는 신재호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 일반부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일반부 체급 중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려 예선을 거쳐 본선을 치른 -65kg 체급에서는 김태훈(훈핏)이 압도적 근질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태훈은 김포, 하남 대회를 거쳐 본 체급에서 경쟁자들을 압살하며 상반기 대회를 휩쓴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흉근부터 복근은 물론 상·하체 데피니션이 현시점에서 적수가 없는 수준이다.

2위는 승모근과 광배근, 대둔근 등의 백 부위 근질이 좋았던 김규흥(꿈의 숲 롯데캐슬 휘트니스)이 거머쥐었다. 3위에는 대흉근과 삼두근이 돋보였던 이용욱(기아자동차-화성)이 올랐다. 4위는 홍성진(일산파란짐)이, 5위는 공현택이, 6위는 홍은기(GOTO 부천점)가 각각 호명됐다.


▲ 남자 일반부 -7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이은혁(여주시 체육회)은 남자 일반부 -70kg 체급에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은혁은 훌륭한 상체 매스를 바탕으로 발달한 대흉근과 팔 근육 등 압도적인 근질로 심사위원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이어2위의 주인공은 삼각근과 척추기립근, 광배근 등이 인상적이었던 이재길(머슬마인드)의 몫이었다. 3위는 대둔근과 대퇴사두근 등 하체 컨디셔닝이 좋았던 정동찬(마음가GYM)이 랭크됐다. 그 밖에 이정현(리마인드클럽), 김민준(Best Body Gym), 심재원이 각각 4위, 5위, 6위로 분투했다.


▲ 남자 일반부 -7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일반부 -75kg 체급에서는 상반기 많은 대회에 출전하며 화려한 근질을 자랑 중인 고종우(우리동네 휘트니스)가 1위를 거머쥐었다. 팔 데피니션을 비롯해 대퇴사두근과 대둔근 등 하체가 뛰어났던 고종우는 이날 투혼을 불사른 무대로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2위는 삼각근부터 이어지는 상완이두근, 삼두근이 돋보였던 임채현(노블 스포렉스)에게 돌아갔다. 전체적인 상체 데피니션도 돋보였다. 3위는 복근과 대퇴사두근이 남달랐던 유승영(알유휘트니스)이 거머쥐었다. 이 밖에 4위는 김승연(안양시보디빌딩협회)이, 5위는 김도영(머슬어택휘트니스), 6위는 이석열(머슬마인드)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일반부 -8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일반부 -80kg 체급에선 잘 발달한 프런트와 백 부위 근질로 심사위원의 점수를 훔친 박준형(고포잇짐)이 올랐다. 부위별 고르게 발달한 근육은 누가 봐도 1위의 모습이었다.

이어 승모근부터 대흉근, 복근까지 상체가 압도적이었던 김진기(Mhfit)가 2위, 상·하체 밸런스가 독보적이었던 정치수(휘트니스 피플 광명점)가 3위에 각각 이름을 새겼다. 4위와 5위는 박성수(고포잇짐), 김광민(S휘트니스)이 차례대로 올랐으며, 문정식(서세환짐)은 6위로 분전했다.


▲ 남자 일반부 -8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일반부 -85kg 체급에서는 민두원(고포잇짐)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민두원은 뛰어난 쇼맨십을 바탕으로 삼각근, 복근, 대둔근 등의 상·하체 근질을 마음껏 뽐냈다.

2위는 탄탄한 복근과 삼각근이 도드라졌던 노기석(K2휘트니스)이, 3위는 상완이두근과 삼두박근 등 탄력 있는 상·하체 밸런스를 자랑한 이주호(소녀감성 TEAM H)가 각각 랭크됐다. 4위는 대흉근이 인상적이었던 조현석(Lite Fit)이 등록됐다.


▲ 남자 일반부 -9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일반부 -90kg 체급에선 김기중(현대 SH휘트니스)이 무대를 휩쓸었다. 김기중은 압도적인 매스와 하체 데피니션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포효했다. 훌륭한 승모근과 상완이두근, 전완근은 거들뿐이었다.

이어 2위는 광배근과 대둔근 등 백 부위 근질이 뛰어났던 김성범(양평군 체육회)이 올랐다. 3위는 상부승모근과 팔 근질이 인상적이었던 김동기(인제군 체육회)가 차지했다. 복근이 돋보였던 최희선(머슬어택휘트니스)은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남자 일반부 +90kg 체급 1위 한재혁. 사진=김병정 기자


이날 남자 일반부 +90kg 체급에서는 이번 대회 헤라클레스 한재혁이 단독으로 출전해 손쉽게 1위를 움켜쥐었다. 한재혁은 대흉근과 복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을 앞세워 특유의 쇼맨십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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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7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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