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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현대기아차와 ‘스타트업’ 발굴 육성

등록일 2019.04.17 10:5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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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텔레콤


[개근질닷컴]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스타트업’을 협력 발굴해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두 기업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ZERO1ne X True Innovation Accelerator)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4월 16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는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전략, 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체·기관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16주간 육성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게 된다. 여기에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생기업은 대체로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 혹은 인사·재무 등이 부족하다. 이런 부분들을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KT가 자동차 업체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찾고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T 측은 “5G 상용화 시대의 유망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가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양사 공동 엑세러레이터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기획하고 운영하며,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연계 결정 시 개발지원금을 제공한다.

SKT는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시큐리티·투어·VR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SK텔레콤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양사 공동 운영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회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자율주행차 생태계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허준호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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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7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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