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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유방암 고백 “수술 후, 여성성 많이 죽었다”

등록일 2019.04.17 09:3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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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개근질닷컴] 가수 수란이 유방암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밝혔다.

4월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신효범, 소찬휘, 핫펠트(예은), 수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수란은 “사실 4년 전에 유방암에 걸렸다”라며 “수술하고 지금은 가슴 한쪽이 없는 상태”라고 고백해 MC와 출연진들을 숙연케 했다.

이어 수란은 “20대 후반에 경험한 일이라 나름대로 충격이 컸다”며 “개인적으로 그 뒤에 여성성이 많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성격이) 중성적으로 많이 변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신효범은 “지금도 충분히 여성적이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 일 이후 수란은 건강 상태에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고. 수란은 “계속 체크하고 있고, 재발은 없는 상태”라며 “지금은 관리를 잘하고 있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수란의 고백에 MC 박소현과 김숙은 “굉장히 용기 내서 말해주는 거다. 당시에는 얼마나 큰 충격이었겠냐”며 “아프지 말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 달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어려운 얘기를 이렇게 말하다니.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수란은 지난달 3월 22일 2번째 EP 앨범 ‘Jumpin’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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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7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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